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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2018년 11월 10일부터 국악 전용극장 솔밭국악당에서 신진 국악단체의 등용문 신진국악 실험무대 '국악집현전'을 올린다.
국악집현전은 세종대왕 재위시 학자들의 등용기관이었던 집현전을 모티브로 전통예술 신진 단체를 발굴 육성해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신진 국악연주자, 국악단체를 발굴해 젊은 국악인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국악그룹 이상, 로투스 아트 컴퍼니, 소리노리 리사운드, 다올소리, 월드 퓨전 시나위 등 총 5개의 전통예술 신진 단체가 참여해 새로 창작하고 개발한 다양한 우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제7-3호) 호남 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단체로, 전문 예인들의 놀이문화를 계승하면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다양한 공연활동과 교육활동, 강북 지역의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활동(2013~2016)을 기반으로 미주순회공연 등 전 세계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국회한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북솔밭국악당은 강북구에 설립된 관내 민간 최초 국악전용극장으로 국악 인프라가 전무한 강북지역에 수준 높은 국악문화를 보급하는 기회가 될 극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11월 10일 오후 5시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 강북구 거주자는 무료 관람이다.
[출처] 신진국악의 실험무대 '국악집현전' 강북을 국악의 향기로|작성자 누리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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