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소개 :
한국의 타악연주자, 연희예술가, 월드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경계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뮤직계에서 주목받은 김소라는 2018년 정규 1집 A sign of rain 발매 이후, 세계 최대 음악 박람회 WOMEX 20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2018 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유렵과 북미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첫 정규 앨범은 2019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음반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유럽/북미/오세아니아 7개국 24개 도시의 유명 극장과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김소라 단독 월드투어를 진행하였다.
한국의 장단으로 더욱 자유로운 연주를 하기위해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김소라만의 장르를 만들어 내었다. 장단, 즉 길고 짧은 호흡안에서 한국의 타악, 연희 넓게는 월드뮤직을 아우르며 친숙하고도 선명한 음악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 정규 2집 앨범 LANDSCAPE에서는 섬세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김소라의 감성을 절제하지 않고 더욱 드러내었다. 영감을 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전통 타악기가 지닌 원초적이고 뚜렷한 장단과 음색을 통해 변화 했지만 변화하지 않은 모던하고도 세련된 타악 연주를 보여주고자 한다.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전국 팔도의 풍물굿과 무속장단을 해석하여 현재 진행형의 장단을 만들어 내고자 하였다. 김소라의 장단음악은 신명과 풀이를 통해 모두를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굿의 의미와도 상통한다. 장단이라는 깊고 넓은 공간안에서 경계없이 다양한 변주를 넘나들고 피리, 태평소, 생황의 견고하고도 선명한 색깔을 더해 연주자 간의 호흡과 몰입도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자 하였다.
랜드스케이프 음반에 수록된 장단과 음악을 듣는 모두가 자신 앞에 놓여있는 아름답고도 즐거운, 어쩌면 슬프고 외로운,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는 각자의 풍경을 떠올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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