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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를 하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던 최준 학생의 판소리 음반이다. 판소리란 일반인도 쉽지 않은 소리이고, 음반 출반도 쉽지 않은 작업인데, 고등학생 2학년으로 음반을 출반하였다. 1번 트랙의 피아노 연주는 계획에 없었던 녹음으로, 녹음실에 있는 피아노로 즉석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3,000장이 넘는 국악음반이 나와 있지만, 고등학생이 부르는 판소리 음반은 없다. 최준이 부르는 판소리는, 일반인에게는 감동을, 장애우에게는 용기를 줄 것 같다. 해설서에는 설명과 가사가 있고, 최준의 사진도 실려 있다. 비매품으로 출반되었지만, 국악원 자료판매실(02-580-3160)에서는 구할 수 있다.(20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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