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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아마씨:AMAC>
음반 번호 Z-RD-171219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아마씨
발매 연도 2017
구 분 준국악반
분 류 창작국악
업데이트 일시 2017-12-31D
비 고
* 2018년 3월 8일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 Talbott Library 기증. * 2018년 3월 14일 미의회도서관 및 미국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자료관 기증.



 
<아마씨:AMAC>

1. 발아 5:49
2. 혐오의 시대 5:09
3. 아스팔트에 피는 꽃 5:17
4. 설움타령 6:33
5. 어디로 갔을까 6:46
6. Dusty City 6:26
7. 없는 이름 9:23 총 44:23

* 연주:아마씨(노래:백소망. 심소라. 타악:이보나)
 
* 아마씨의 첫음반이다. 뭔가 전하고자 음악이다. 해설서 8절지 한장으로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92018.1.27)
 
* 아마씨가 보내 준 자료 :

아마씨(AMA-C) 소개 :

전통성악과 연희를 전공한 세 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졌다. 아마씨(AMA-C)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시선을 곡에 담고자 한다. 직접 시를 쓰고, 시어의 말법과 이면을 살리는 장단과 선율을 즉흥연주를 통해 창작한다. 노래의 반주는 타악 뿐이다. 그래서 시는 더욱 뚜렷해지고, 노래는 듣는 이의 가슴에 긴 울림을 남긴다.

'아마씨’는 서울시가 청년예술인에게 기회와 경험을 주기위해 구성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청년예술단은 젊은 예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7년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슈퍼푸드로 꼽히는 작지만 강한 ‘아마씨’와 ‘Maybe’를 뜻하는 ‘아마’와 ‘Seed’를 뜻하는 ‘씨’의 합성어로써의 의미를 가진 팀명에는 아마씨를 찾는 이들에게 힘있고 특별한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전통성악과 연희등, 세부 전공은 다르지만 모두 전통음악을 전공한 여성들이다. 음악적 테크닉과 수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며 ‘나’의 음악을 해보고자 하는 갈증을 느꼈다. 세습예술인이자 국악인이라는 타이틀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가 있는 음악, 전달력이 있는 음악으로 이 시대의 전통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 것이다.

의식이 뚜렷한 7곡의 수록곡들, 더이상 과거를 노래하는 것이 아닌 동시대의 이야기. “노래의 반주는 그저 타악뿐이다. 그래서 오히려 시는 더욱 뚜렷해지고, 노래는 듣는 이의 가슴에 더욱 긴 울림을 남긴다. 또한 아마씨의 노래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의 시각이 담겨 있어 참 소중하다.

전부 자작곡으로 채운 아마씨의 이번 앨범은 ‘아스팔트에 피는 꽃(Flower by the roadside)’, ‘dusty city’, ‘혐오의 시대 (Time of contempt)’, ‘어디로 갔을까 (where did it go)’, ‘없는 이름_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며(Nameless)’, ‘설움타령(Seorum Taryeong : Song of lament)’, ‘발아 (Budding)’ 등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씨 AMA-C>의 음악에 대하여

전통성악과 연희를 전공한 세 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아마씨. 아마씨는 노래를 한다.
그들의 노래는 손수 사려 감아 쓴 시들을 수 없이 읊조리다 절실해진 것이다. 노래에 담긴 장단도 선율도 그들의 시선과 감상이 담긴 시어(詩語)들의 말법과 이면을 살리는데 철저히 힘을 모은다. 전통적인 음악어법이나 형식에 의지하여 노래를 얹은 것이 아니라 사무치게 부르고픈 노래에 그들이 공부해온 전통을 녹여낸 것이다. 노래의 반주는 그저 타악 뿐이다. 그래서 오히려 시는 더욱 뚜렷해지고, 노래는 듣는 이의 가슴에 더욱 긴 울림을 남긴다.

또한 그들의 노래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써의 시각이 담겨 있어 참 소중하다. 아마씨의 음악은 진정 새롭고 진정 반갑다. 김동원(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아마씨 AMA-C>Track List/해설/가사

01_발아 (Budding) *
작사 이보나 백소망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붙들린 것에서 해방을 꿈꾼다'
씨앗이 발아하듯 긴 어둠을 지나 빛을 찾아가는 자전적인 곡이다.
-
캄캄한 어둠속을 걷는다
불완전한 걸음으로
생각이 많은 죄로 이리저리 정신없이
숨이 차다, 숨이 차

잡으려하면 알려고하면
잡으려하면 알려고하면
잡으려하면 멀어지고
알려고하면 모르게 되니
잡으려하면 멀어지고
알려고하면 모르게 되니

잊고 싶던 것들이 나를 만들고
흘러간 시간들은 내가 되었으니
내안에 일어나는 모든일들
마주하고 보듬어 벗삼아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붙들린 것에서 해방을 꿈꾼다
02_혐오의 시대 (Time of contempt)
작사 백소망 심소라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part1_언어의 유실
(장구독주)
서로 알 수 없는 언어로 말한다.
우리를 잇던 언어가 유실됐다.
소통이 불가하다.

part2_벌레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벌레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벌레라 불리는 존재를 나열한다.
-
어쩌다보니 내가 벌레
개불, 개독, 일베충, 진지충, 설명충, 한남충, 메갈충, 김치녀, 개저씨, 김여사, 급
식충, 출근충, 틀딱충, 담임충, 엄빠충, 맘충, 애비충, 좌좀충, 우꼴충

part3_미움의 힘
미움이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이 현상을 노래함으로 이 시대를 성찰한다.
-
미움의 힘으로 사는 사람들
돌 던지려 벌떼처럼 모여드는 사람들
미움의 탄생
미움의 전염
미움의 번식
벌레들이 모여 사는 세상
우리의 세상

날카로운 서로의 시선
차가운 마음의 공기
사랑이 모자란가요
왜 미움의 힘으로 살아가나요

03_아스팔트에 피는 꽃 (Flower by the roadside)
작사 심소라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길을 걷다 우연히 아스팔트에 핀 꽃을 보고 창작한 곡이다. 척박한 땅 속에서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자 한다.
-
너는 어디서 날아들어와
거칠고 막막한 이 곳에 앉았느냐

너는 어떠한 아이길래
궂은 바람 이겨내며 이 땅에 피었느냐

나는 아직 약하여서
널 돌봐줄 힘이 없는데

나는 아직 굳어있어
네 이름도 불러줄 수 없는데

나는 방황하는 나는
나는 방황하는 나는
너의 고귀함을 알아본 죄로
매일 무언의 인사를 건네려 한다


04_설움타령 (Seorum Taryeong : Song of lament) *
작사 백소망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공감하고 청년, 예비부부, 기혼여성, 가장의 현실을 노래한다. 이 곡을 통해 우리 모두의 설움을 풀어보고자 한다.
-
설움타령을 허여보세
1)
옆집 지영이 대학에 갔는데
등록금 비싸서 허리가 휘청
평일알바 주말알바 다 뛰어 봐도
학자금 대출이자 다 못 갚네

지친 지영이 몸 누일 곳은
한 칸짜리 창문 없는 고시원일세
언제쯤 이내삶 나아질거나
기약이 없어 더 서러워

아이고 설워 아이고 서러워
언제쯤 우리 삶 나아질거나
산은 푸르고 물 맑은데
아이고 설워
2)
결혼 앞둔 예비부부 집 장만하려고
이리 뒤뚱 저리 뒤뚱
은행 대출도 방법이 없어서
울면서 결혼을 미뤘다더라

애인이 있어도 결혼을 못해
집없어 돈없어 결혼을 못해
빚져서 결혼을 한다고 해도
아이는 어떻게 낳아 기르나

아이고 설워 아이고 서러워
빚 갚다 내 청춘 다 가겠네
꽃은 피고 잎은 지는데
아이고 설워
3)
너와 나 사랑해 한 몸을 이뤄
사랑의 결실로 아이도 낳았는데
어찌하여 육아는 내 몫이더냐
너는 돈 받고 일하지 나는 안 받고 일한다

집 청소 빨래개고 빨래 널고 설거지에
쓰레기 분리수거 화장실 청소
먼지 털고 밥하고 반찬하고 또 설거지
아이 돌보랴 남편 돌보랴 나는 언제쯤 돌보려나

아이고 설워 아이고 서러워
여자의 인생이 설움이로다
하늘은 높고 청청한데
아이고 설워
4)
대기업 김부장 버티고 버티다
올해는 명예퇴직 하라고 허네
나이는 오십 줄 자식은 대학생
노후걱정 자식걱정 주름살 느네

퇴직금 받아서 통닭집 열었는데
임대료 내느라 빠듯하네
잠 한숨 못자며 열심히 일해도
주머니로 들어오는 돈 한 푼 없네

아이고 설워 아이고 서러워
무거운 내 어깨 뉘 알아줄거나
달은 밝고 명랑한데
아이고 설워
후주)
무엇이 문제냐 문제로다
문제가 분명타 문제로다
가진 놈 더 가지고 못 가진 놈 못가지고
이놈의 세상이 문제로다

설운세상 어찌 살까
아이고 죽겄다!

05_어디로 갔을까 (Where did it go)
작사 백소망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타의에 의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많은 공간들. 그 곳들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들이 있음을 노래한다.
-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너는 무엇을 지워버렸나
사라지고 묻힌 우리의 기억

어디로 갔을까
그때 그 사람들
어디로 갔을까
나의 동네

어디로 갔을까
그때 그 사람들
어디로 갔을까
우리 동네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너는 무엇을 지워버렸나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너는 무엇을 지워버렸나

남아있네 남아있네 남아있네 남아있네
여기 이곳에 남아있네 남아있네 남아있네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너는 무엇을 지워버렸나
사라지고 묻힌 우리의 기억


06_Dusty City
작사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번역 조영훈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요즘 환경문제로 크게 대두되는 ‘미세먼지’에 관한 곡이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미세먼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화자의 마음을 노래한다.
-
You are filling me up
Approaching me unseen
I pretend things are alright
Drying my lips drying my mouth

Pitch black flock heading towards me

Let the wind blow, the storm blows
Let the rains fall, wet this land
바람아 광풍아 불어라 불어라
소낙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라

Wish i could open windows
Wish i could breathe easily
Wish i could look beyond
Wish i could be there

07_없는 이름_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며 (Nameless)
작사 전우추모가_김학규/제주 해녀의 노래_강관순/서간도에 들꽃
피다_이윤옥
작곡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
편곡 김동원 아마씨
여성은 독립운동에서 뒷바라지뿐만 아니라 생활 대부분을 떠맡고 아이들까지 가르쳐야했다. 남성들이 독립운동을 위해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집안일은 전적으로 여성이 책임졌다. 남편이 체포되어 감옥에라도 가면 옥바라지도 해야 했다. 이처럼 독립운동은 여성의 엄청난 노고와 희생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들의 이름 석 자는 그 어느 기록에도 남지 않았으며 여성들의 독립운동은 역사의 조명을 받지 못했다. 역사에 없는 이름, 그 이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곡이다.
-
아침 일찍 집을 떠나 황혼 되면 돌아와
어린아이 젖 먹이며 저녁밥 짓는다

하루 종일 땅을 파도 버는 것은 기가 막혀
살자하니 한숨으로 잠 못 이룬다

추운 날 무더운 날 비가 오는 날에도
저 바다 물결 위에 시달리는 몸

서산에 지는 해야 머물러다오
우리 님 돌아 올 길 아득해진다

돌아보니 내 님은 간 곳이 없고
원수들의 발굽만 더욱 요란타

아, 생각 더욱 깊다 나의 님이여
네 간 곳이 어드메냐 나도 가리다

보고 싶은 님의 얼굴 살아 못 보니
넋이라도 당신 품에 안기려 한다

서산에 지는 해야 머물러다오
우리 님 돌아 올 길 아득해진다

보아라 대한의 가엾은 여인들
비참한 살림살이 세상이 안다
모진 바람 꺾이지 않고 견뎌온 님은
노오란 한 송이 꽃이었어라


<아마씨 AMA-C>멤버 프로필
이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졸업
2010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 대통령상
2012 아비뇽 off 페스티벌 <나비의 꿈>음악
2014 제8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동상(다올소리)
2017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참가(Blumen Klang Quartet)
현 Blumen Klang Quartet 멤버, 국악앙상블 The 나린 타악

심소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제 2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부문 장원
제 26회 춘향국악대전 일반부 판소리부문 최우수상
제 14회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백소망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제3회 전국아리랑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제4회 안비취 경기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現 의정부 국악협회 부지부장
現 의정부 문화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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