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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안희봉의 해금정악 <평조회상>

음반 번호

TOPCD-142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예술기획탑

발매 연도

2010

구 분

일반반

분 류

영산회상

업데이트 일시

2011-03-05

비 고

* 2011년 6월 7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 한국학과 기증. * 2011년 8월 16일 미의회도서관 및 미국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도서관 기증. * 2012년 7월 11일 한국-인도문화원 기증(India)

안희봉의 해금정악 <평조회상>

1. 상령산 Sangryeongsan 12:56
2. 중령산 Jungryeongsan 12:19
3. 세령산 Seryeongsan 4:01
4. 가락덜이 Garakdeori 2:38
5. 삼현도드리 Samhyeondodeuri 3:51
6. 염불도드리 Yeombuldodeuri 4:06
7. 타령 Taryeong 03:05
8. 군악 Gunak 04:25 total 47:25

* 해금:안희봉. 피리:김정집. 대금:신응재. 장고:조희춘.

• 녹음: 2009.6.27.훈 스튜디오
• Director / 양정환 TOP ARTS (음제1442호) / P&C Yang Jeong-hwan, www.gugakcd.com
• Jacket Design / MUSONG

* 전남대 예술대학 국악과 안희봉 교수의 첫번째 독집음반이다. 해설서 간단하나 영여로 번역되어 있다.(2011.3.5)

* 해설서에서 :

- 곡목해설 -

영산회상(靈山會相)은 이씨조선 초엽 세조(世祖)임금시대 이래로 궁정음악의 연악(宴樂)으로서 연주되어 왔고 또 한편으로는 민간 상류층의 율방(律房)에서 가장 풍성하게 다루어져 오는 아정하고 고상하며 심오하고 유현 정대한 풍류의 대표적 악곡으로 전래하여 오늘에 이른다.

영산회상에는 현존하는 것으로 세 가지가 전하여 오니 그 하나는 거문고 회상의 중광곡(重光曲)이오 둘은 새면회상이라는 표정만방곡(表正萬方曲)이오 그리고 셋째가 평조회상의 유초신곡(柳初新曲)이다.

줄풍류 중광곡(重光曲)의 임종우계면조(林鍾羽界面調)를 황종치평조(黃鍾치平調)로 전조한 까닭에 이 이름이 있다.

세피리 대신에 큰 향피리를 쓰고 대금도 올려 불기 때문에 매우 화려하고도 웅장하며 유창하고도 화평스러운 풍도가 전곡의 특징적 흐름으로 되어 있다.

대풍류 표정만방(表正萬方)의 구성과 같이 중광곡에 있는 “하현도드리”대목이 없기로 곧 상령산 · 중령산 · 세령산 · 가락덜이 · 삼현도드리 · 염불도드리 · 타령 · 악의 여덟 대목이 한 바탕을 이루고 있다.

발음에 있어서 중려음(仲呂音)은 상령산에 한하여 약간 못 및어 낮인 듯 하여야 하고 황종(黃鍾)과 임종(林鍾)의 두 소리는 흔히 농음으로 표현됨이 전곡에 걸쳐 중요하게 나타난다.
대금 · 피리 · 평조단소 등 관악기의 독주곡으로 특히 상영산이 저명하게 많이 애주되고 그리고 궁중 정재(呈才) 무용의 독무로 빼어난 춘앵전(春鶯囀)의 반주 음악은 오로지 이 유초신곡에 의하였으며 또 타령 대목은 한층 널리 연주 보급되어 더욱 유명하다.

평조회상이 때로 현악기가 주축이 되어 연주되는 예도 있으니 이 때에는 취태평곡(醉太平曲)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진다. -죽헌의 해금정악 中에서-

- 프로필 -

안희봉 - 해금
국악사양성소 및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부산대학교 용인대학교 강사 역임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 역임

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정농악회 회원

연주자/도움주신분

피리 - 김정집
서울대학교 강사

대금 - 신응재
목원대학교 교수

장고 - 조희춘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