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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무궁화 금(琴) 중주단>
음반 번호 TOPCD-059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예술기획탑
발매 연도 2003
구 분 일반반
분 류 창작국악
업데이트 일시 2003-03-30
비 고
* 미의회도서관 기증(2006.6.7.) * 영국도서관 기증(2006.8.3.) * 2011년 6월 7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 한국학과 기증. * 2012년 7월 11일 한국-인도문화원 기증(India)



 
<무궁화 금(琴) 중주단>

1. 3대의 가야금을 위한 모리 Mori for the Three Gayageums 12:16
박범훈 작곡 composer: Park Beom-hun
고음 송은미 / 중음 정옥남 / 저음 임미애

2. 강강술래에 의한 변주곡 Variations of Ganggangsulrae 06:59
백대웅 작곡 composer: Baik Dae-ung
고음 송은미 / 중음 정옥남 / 저음 임미애 / 타악 윤호세

3. 18현 가야금 3중주곡 '한강(漢江)' <위촉초연> 10:14
Han'gang for Trio for the 18-stringed Gayageum(commissioned piece of music)
백성기 작곡 composer: Paik Seong-gi
가야금I 임미애 / 가야금II 정옥남 / 가야금III 송은미 / 장구 윤호세
1악장 <발원> 1st movement: Barwon (lit. prayer)
2악장 <큰강> 2nd movement: Keun'gang (lit. big river)
3악장 <화합> 3rd movement: Hawhap (lit. reconciliation)
4악장 <염원> 4th movement: Yeomwon (lit. solicitude/desire)
5악장 <번영> 5th movement: Beonyeong (lit. prosperity)

리처드. 클라이더만의
4. 가을의 속삭임 25현 가야금 3중주 <위촉초연> 05:21
Murmuring of the Autumn with the 25-stringed Gayageum
(arrangement was commissioned by the performers)
composer: Richard Clyderman
편곡 김영미 arrangement: Kim Yeong-mi
가야금I 송은미 / 가야금II 정옥남 / 가야금III 임미애

5. 3중주를 위한 17현 단모리 08:47
Danmori for Trio for the 17-stringed Gayageum
김영재 작곡 composer: Kim Yeong-jae
가야금I 임미애 / 가야금II 송은미 / 가야금III 정옥남 / 장구 윤호세 총 43:50

․연주 / 무궁화 금 중주단
․녹음 / 2002.11.5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 실황, INTRO
․Director / 양정환 (음제1442호) / ⓟ&ⓒ: Yang Jeong-hwan, www.gugakcd.com
․Cover Design / Musong
․Manufactured by JIGU. 2003.3. Seoul, Korea
 
예술기획탑에서 제작한 음반이다. 예전미디어를 통해서 시중에 배부하고 있다. 아래 글들은 해설서 내용으로 인쇄소 무송에서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2003.3.30)

● 무궁화 琴 중주단은

한양대학교 국악과 선후배로 만난 3명의 가야금 연주단입니다.
가야금을 매개로 새로운 금(琴)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전하려는 뜻으로, 1998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정신과 전통음악을 지키고,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12현, 18현, 25현등 가야금 3중주(고음, 중음, 저음)의 모든 음악을 아우르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우리들만의 금(琴)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능동적인 실력인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가야금 음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뜻을 바탕으로 “무궁화(務躬話) 琴 연주단”이 창단되었으며, 이름 속에 내포되어 있는 뜻은 인(仁)과 미(美)를 바탕으로 연주를 하므로써, 듣는 여러 사람들과 심리적 교감을 이루고, 가야금과 다양한 현악기의 예술적 음악적 조화를 위하여, 무한한 연구와 연주활동을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뜻을 이루어, 국악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연주활동-

2000. 4. 29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개교 40주년 기념 동문음악제
2000. 11. 29 2000한양국악제(백남음악관)
2001. 6. 17 "외국인 노동자 쉼터"마련을 위한 후원 음악회참가(성남시민회관 대강당)
2001. 10. 16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안산올림픽회관)
2001. 10. 29 파랑새 음악회(한양대학병원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음악회) 다수 참가
2001. 11. 2 제4회 인권상 시상식 축하공연
2001. 11. 9 2001 한양국악제(백남음악관)
2001. 11. 20 동문회관 준공승인 축하를 위한 2001 한양인의 밤(한양 동문회관)
2002. 5. 19 5.18민주화운동 22주년 기념 가야금 초청연주회(광주 5.18문화회관)
2002. 6. 3 한양 동문 가야금 연주단 제2회 정기연주회(국립국악원 우면당)

* 연주자 프로필 :
임 미 애 : 선화예술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중앙대학교 강사
서린가야금학원장, 한양동문가야금연주단 운영위원 / 사사 : 변금자, 박정희, 박현숙, 최충웅

정 옥 남 : 분당 초림초등학교, 용인 정평초등학교, 광주 분원초등학교 가야금반 지도교사.
계원예술고등학교 실기 강사. 한양대 동문 가야금 연주 단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 재학 / 사사 : 최문진, 황병주, 양연섭

송 은 미 : 서울 송천초등학교 강사. 한양대 동문가야금 연주단원 / 사사 : 박재희, 성애순, 이명희, 김해숙
 
●해 설

1. 3대의 가야금을 위한 모리 박범훈 작곡
'모리'란 몰아간다는 뜻으로 단순히 템포에만 그 개념이 한정되지 않고, 전통음악에서 장단 구조에 따른 '모리'는 곧 음악의 역동성, 생동감을 부여하는 의미 표현의 내적 작용을 유발하는 복합적인 개념이다. 단계적 진행 속에서 절정에 이르면 무아의 자기이탈이 틀에 갇힌 의식을 해방시키기도 한다. '모리'는 곧 몰입에 이르는 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성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곡은 경기 무속의 독특한 장단 구조에 내재된 다양한 리듬이 점점 몰아져가는 시간 진행속에서의 리듬 유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 1악장은 7박, 9박, 10박, 11박들이 3분박과 2분박의 혼합박으로 결합해 가는 리듬 구조의 모리이고, 제 2장은 자유 리듬 구조의 모리이고, 제 3장은 휘모리 장단의 변용의 모리로 진행되다가 다시금 제 1장의 분위기로 돌아간다.

2. 강강술래에 의한 변주곡 백대웅 작곡
단순 선율군의 반복 속에서 인간 의식의 흐름은 오히려 자유롭다. 돌아서 돌아들면 항상 시작은 그대로 그 시간 상에 존재하고 있다. 우리 음악의 시간은 그래서 늘 곡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흐름속에 내재된 숱한 장단의 언어들이 긴 이야기를 이끌어내듯, 중중모리장단과 엇모리는 서로 어우러져 곡의 흐름을 풀어낸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중모리의 유연한 리듬으로 음들이 율동하듯 긴 여음이 농현된다.

3. 18현 가야금 3중주곡 '한강(漢江)' <위촉초연> 백성기 작곡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가야금 3중주곡으로 묘사하였다. 서장은 화려하면서도 격렬한 글리산도 기법에 의해 시작된다.
1악장 <발원>은 태백산맥에서 시작된 가느다란 본류(本流)를 상징하는 한 가닥의 서정적인 주제선율과 이를 둘러싼 장엄한 분위기의 여러 화음들로 이루어진다.
2악장 <큰강>은 강물의 흐름과 너울대는 물결을 표현하듯 분할리듬에 의한 부드럽고 유동적인 선율진행이 특징적이다.
3악장 <화합>은 한강을 바라보며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흥겨운 한마당을 굿거리 장단으로 노래하였다.
4악장 <염원>은 온 국민의 꿈과 희망인 통일의 염원을 엇모리 장단으로 나타내었다.
5악장 <번영>은 압록강에서 한강을 거쳐 낙동강까지 이어지는 통일의 염원이 성취되어 위대한 번영을 이룬다는 희망찬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단모리의 빠른 템포에 의해 절정에 이르도록 하는 극적 효과를 시도하였다.

리처드.클라이더만
4. 가을의 속삭임 25현 가야금 3중주 <위촉초연> 편곡 : 김영미
이곡을 편곡해 달라는 부탁에 가야금연주곡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곡이라 생각했다. 리처드 클라이더만의 피아노 연주곡인 이곡은 음역도 5옥타브로 굉장히 넓고 반음과 임시표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우리 현악기 조율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이 곡은 25현 가야금으로 편곡될 수밖에 없음을 밝혀둔다. 가야금 3중주는 고음, 중음, 저음의 가야금 즉 개량 가야금, 산조 법금으로 연주되는 것이 음색이 조화롭겠지만 부득이하게 25현 가야금만이 연주할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연구할 필요성을 느낀다. 또한 조용하고 느린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자 가야금의 다양한 기법이나 특수한 기교는 쓰이지 않았으며, 5옥타브의 음역을 가야금 조율법에 따라 3옥타브로 줄여서 편곡된 것 이외에 원곡 그대로 원형을 살린 것을 밝혀둔다.

5. 3중주를 위한 17현 단모리 김영재 작곡
이 곡은 서주에 이어 전체 A-E까지의 5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7현이 갖는 특성을 살려 양손을 자주 쓰게 하였고, 가끔 나오는 변조된 계면(界面)은 기존 농현을 사용한다. 전체적 조성(調聲)은 전형적인 5음계이며, 경과적 에피소드를 지나 농악리듬으로 대조를 이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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