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해설서 중
한세현은 1956년 전남 화순에서 아버지 한일섭과 어머니 남해성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어려서 부터 아버지 한일섭의 아쟁연주를 듣고 이르 배우고 싶었으나,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아주기를 바라는 부친의 완고한 반대로 국악분야에 입문하기 조차 힘들었다.그래서 부친의 도움이 없이 가장쉽게 구할 수 있는 피리를 배우게 되었고 서울국악예술 고등학교에서 지영희에게 피리를 학습하게 되어 비로소 국악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다.현재 민속악계의 원로 피리 연주자는 이미 거의타계하였고 피리연주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인지 현재 활동중인 민속악 피리 연주자는 다른 분야에 비해 적다.이런 가운데 한세현은 명인 집안의 내력과 본인의 열의에 힘입어 젊은 나이에도 불구 하고 완숙한 경지에 이른 피리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한세현은 현재 국립국악원의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2003.4.30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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