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해설서 중)
본 음반의 이춘희 명창은 경서토리를 바탕으로한 경기민요의 2세대 선두주자격인 명창이다. 경기민요 1대의 안비취,묵계월,이은주의 뒤를 이어 주도하고 있으며 흥청거리며 경박하게 들릴 수 있는 경기민요에 심도있는 깊이를 불어넣은 소리꾼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명창이다.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준 보유자로서 그의 목소리에는 구성진 애원성이 흐르고 있고 또한 암팡진 듯한 옹골진 면도 들어있다.
현재 그는 한국국악협회 이사로 있으며 경기민요의 본존전승의 사명감을 양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가고 있다.
스승에 대한 사랑 또한 극진하여 본 음반의 실황공연 (93.10.3 국악당 소극장)후반 부분에 안비취 명창의 와병을 걱정하며 울먹이는 대사를 듣고 있노라면 가슴 뭉클한 사제지간의 정(情)도 느낄 수 있다.
2003.4.30 :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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