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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Stone jazz <The Beyonders>-제4집-
음반 번호 SJC-0909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신나라
발매 연도 2009
구 분 기타반
분 류 CD
업데이트 일시 2018-12-15
비 고



 
Stone jazz 'The Beyonders'-제4집-

1. Take me home country road (John Denver, Bill Danoff & Taffy Nivert) 5:42

2. I can't stop loving you (Don Gibson) 5:15

3. El Condor pasa (Daniel Alom?a Robles) 9:44

4. Hotel California (Eagles) 7:42

5. Sailing (Gavin Sutherland) 9:29

6. Rhythm of the rain (John Claude Gummoe) 5:30

7. Georgia on my mind (Hoagy Carmichael) 5:34

8. Unchain my heart (Bobby Sharp) 4:38

9. Yesterday (Paul McCartney) 7:35

10. California dreaming (John Phillips) 8:43

11. This Masquerade (Leon Russell) 6:37 총 76:53

* 연주:스톤재즈(편곡.피아노.기타:이원수. 콘트라 베이스:이건승. 드럼:이창훈. 가야금:양훈정. 해금:김유나. 피리:윤형욱. 첼로:오새란)

* Vocal at tr.4.& 8 & madal at tr.6 - 이원수.
 
* 2009년 출반된 스톤재즈의 4번째 음반이다. 이번에 7집을 구하면서 구한 음반이다. 아래 글이 해설서 내용이다.(2018.12.15)

* 4번 트랙 음악 :

 
* 해설서 내용 :

그들의 연주는 지금 우리가 이곳에 사는 것이 미치도록 즐겁다고 느끼게 해준다.
- (전) KBS 가정음악실 유 정 아 -

리메이크란 친숙한 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다.
스톤재즈는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21세기 리메이크의 방향을 제시했다.
- 김 진 묵 (음악평론가) -

재즈의 매력은 어머니 가슴처럼 모든 것을 품어 안을 수 있는 포용성에 있는데 스톤재즈는 국악과의 만남이라는 대한민국 음악인의 피할 수 없는 문제의식을 언제나 새롭게 품어내고 있다.
-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 -

* 음반소개

20세기 중반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에선 대전과 공황이 끝나고, 산업의 부흥과 자유로운 사회적 분위기는 ‘팝음악’ 이라는 대중문화의 걸작을 탄생시킨다. 때마침 발달한 매스미디어를 통한 글로벌화를 이용해 서방세계는 팝문화를 통해 세계의 대중문화를 장악하게 된다.

한편 광복과 동란이후 미국을 통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는 서양문물 속에서 한국인들도 예외 없이 때마침 발달한 팝문화의 영향력에 압도당하게 된다. 이후 전후세대들은 안락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자유’라는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달콤한 문화의 향기를 맛보게 되며, 팝음악은 이를 상징하는 향수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젊은이들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서양의 것들을 탐닉하며 문화적 엘리티시즘에 젖어 그들을 모방하는 것이 마치 자아를 실천하는 것처럼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해 갔다.

청바지와 티셔츠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함께 빠른 템포의 팝송들은 서구의 활발한 사회적 분위기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팝송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왔고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와 소리가 만들어주는 묘한 분위기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팝음악은 한국의 대중들에게 그동안 가라앉았던 단조로 부터 쾌활하고 밝은 장조의 서양 음계적 소양과 음악적 정서를 키워주게 된다. 또한 이는 이후 발달하는 한국적 대중음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서구와 문물을 교류하게 되는 어느 국가이던지
마찬가지 였을것으로 사려 된다.

어쨌든 이러한 양상으로 세계의 대중음악이 되어버린 팝음악의 베스트 넘버들을 이 앨범에선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이 앨범의 트랙 타이틀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음직 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곡들을 연주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 그저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드는 졸작으로 여길 수밖엔 없지만, 여기에서 역시 스톤재즈는 절묘한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팝음악이 대중성과 상업성을 이유로 잃어버렸던 음악성과 심미성을 되찾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여기에 문화적 메시지를 강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세계적인 팝의 넘버들을 주로 재즈와 클래식의 음악적인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재창조하며, 양악기들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첼로, 기타, 드럼)과 한국의 정련된 전통악기들(가야금, 해금, 피리)을 세심하게 조합해 연주한 것이다.

음악자체의 기본적 모양새가 전혀 대중의 귀를 무시하고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분명 음악성이라는 측면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을 터이지만, 이는 음악적 소양이 풍부한 이들만이 알아 챌 수 있을 것이기도 하다.

더욱이 국악과 재즈와 클래식이라는 어휘 자체도 대중적이지 않은데, 그들의 세심한 어울림이라 하니 더욱더 대중과 멀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국악과 재즈와 클래식은 그 근원을 생각해보면 여러 인종과 문화가 녹아있는 예술임을 볼 때 그것만으로도 이 음반의 가치는 예술이상의 것으로 도약하게 된다.

여기에 편곡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담고 새로운 세상이 창조되었다면 우리가 탐닉하고 있던 팝의 세계는 부끄러웠던 추억으로 여겨지게 될지도 모른다.

* Project note (음반속지 내용)

20세기 중반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에선 전쟁과 긴 공황이 끝나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사회적분위기가 때를 맞추어 자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로 불타오르며, 일부소수가 아닌 일반 대중이 세계의 주인, 삶의 주인이라는 의식이 강하게 번져나갔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정치와 종교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대치할만한 문화 예술적 돌출구를 찾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사회적분위기 속에서 이윽고 1950,60년대에 이르러 일반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pop 이라는 문화예술적 현상이 탄생한다. 이는 그동안의 일부소수 계층의 전유물로서의 음악이 보다 폭넓게 일반 대중이 누릴 수 있는 음악문화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며, 이후 록, 포크, 디스코, 리듬앤블루스, 소울, 레게, 힙합, 펑크, 메탈 등의 수많은 장르의 음악을 탄생시키며 대중음악의 르네상스시대를 도래시키게 된다.

Pop은, 이전의 클래식과 재즈와 같은 기술적이고 이론적인 면이 중시되고 심미성과 예술성에 치우쳤던 음악적 형태보다는, 일상적이고 사회적인 생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노랫말을 앞에 내세워주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음악으로 발전한다. 그동안 음악의 주인행세를 하던 악기는 뒤로 물러나 반주의 역할을 맡게 되며 그동안 음악에서 소극적으로 존재했던 보컬은 이제 당당히 음악의 새주인공이 되어 앞에 나서게 된다.

때마침 산업의 발달에 따른 오디오와 매스미디어의 발전과 대중화와 함께 사람들은 오디오나 라디오 또는 tv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음악을 일상 생활 속에서 맘껏 향유할 수 있었다.
한편 이와 함께 이러한 형태의 음악제작과 유행에 성공한 이들은 소위 팝스타로 여겨지고, 커다란 사회적인 인기와 음악의 산업화와 더불어 거대한 경제적 성공을 얻게 되며, 심지어 젊은이들의 문화을 이끄는 종교의 교주와 같은 정도의 정신적 영향력까지도 행사하게 된다. 이들의 노랫말과 멜로디는 이후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한 서구세계 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부흥하며 전 세계의 매스미디어를 타고 퍼지게 되며 세계문화을 장악하게된다.

이 앨범은 이러한 Pop의 대중성과 문화성에 잃어버린 심미성과 예술적 기예, 그리고 감성을 조화 시킨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의 넘버들을 주로 재즈와 클래식의 음악적인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재창조하며 양악기들과 한국의 정련된 민속악기들을 세심하게 조합해 연주한 것이다.

그동안 각 장르 안에서 한 가지 방향으로만 제각기 스타일리쉬하게 번성했던 음악을, 재즈와 클래식, 현대와 전통, 동양과 서양의 경계없이 자유롭게 pop의 대중성을 통해 궁극적인 음악이라는 하나의 큰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아낸 것이다.

'궁극적인 음악이라는 큰 그릇' 이라는 말을 놓고 보았을 때, 그저 피상적인 의미로서가 아니라, 음악의 종류나 장르를 따지지 않고 폭넓은 음악적 소양과 감성의 기반위에 melody, harmony, rhythm과 같은 음악의 기본적이고 기술적인 요소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자유로운 창의성과 심미성, 감성과 정서적 요소, 그리고 동서양을 넘어선 문화적 의식에 큰 비중을 두면서 음악의 가장 근본적이며 진실 된 목적을 순수하게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음악의 스타일과 멜로디, 화성진행, 리듬과 템포의 변화등, 이 음반엔 한소절도 아니 심지어 한 박자도 대중의 귀를 위해 계획된 것은 없다. 모든 부분이 근본적으로 편곡자와 연주자들 스스로의 감흥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져있기에 이 음반은 극도로 비 대중적이고 비 상업적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가장 대중적이고 객관적인 음악을 이용해 가장 비 대중적이고 주관적인 음악을 만드는 것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는 모호한 기대가 이 음반을 제작하게 된 동기이다. 대중의 귀에 맞추어주는 음악이 성공적인 음악이라는 이미지가 이미 만연한 오늘날, 대중음악의 산업화가 음악의 순수성과 발전을 오히려 저해한다고 주장한다면 일반적으로 십중팔구 반기를 들겠지만, 이에 대해 오래전에 클래식의 거장들이나 재즈나 다른 형태의 예술적 음악의 대가들이 그들의 입맛을 버리고 대중들의 취향에 그들의 음악을 맞추려고만 노력했다면 과연 오늘날의 음악이 존재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반문해 봄직 하다. 음악의 진실 된 발전은 음악가들 스스로가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백분 순수한 노력을 기울일 때만이 가능하다는 깨달음이 이 음반의 제작을 부추기게 된 것이다.

'원곡이 뭐였더라?' 듣는 내내 원곡의 리듬감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만하면 변주나 변형, 재생이 아니라 '재창조'이다. 재창조엔 창조의 미덕에 하나의 미덕이 더 보태진다.
원형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며, 원형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 수 있는 수많은 관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것. 얼레와 훨훨 날아오르는 연을 이어주는 연줄처럼 팽팽한 자유로움. 음반 속 곡들은 하늘을 날다 저녁 어스름 얼레에 감겨 거둬들여진다.
그들의 연주는 지금 우리가 이곳에 사는 것이 미치도록 즐겁다고 느끼게 해준다.

- 유 정 아 (<전> KBS 가정음악실) -

스톤 재즈의 는 세대나 취향을 초월해 누구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팝 음악을 재즈와 국악의 어법으로 소화해냈다. 소재주의적이거나 상투적인 편곡에 머물지 않고 곳곳에 적절한 긴장과 이완의 흐름을 배치해, 듣는 이에게 안정된 정서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한다. 바로 그것이 스톤 재즈의 존재 가치이기도 하다.

- 김 현 준 (재즈비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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