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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장사익 6집 <꽃구경>
음반 번호 SDT-0027 , CD 1 매
제작 / 기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발매 연도 2008
구 분 기타반
분 류 CD
업데이트 일시 2008-11-15
비 고



 
장사익 6집 <꽃구경>

1. 이게 아닌데 5:31
2. 꽃구경 6:42
3. 장돌뱅이 4:38
4. 귀천 4:20
5. 진정 난 몰랐네 4:54
6. 돌아가는 삼각지 4:03
7. 눈동자 3:55
8. 달맞이꽃 3:42
9. 바보천사 4:24 총 42:27

* 노래:장사익. 기타:정재열. 트럼펫:최선배. 모듬복:고석진. 베이스:이원술. 피아노.키보드:최장현. 드럼:Ben Ball. 장고:고석용. 해금:하고운. 코러스:김재우. 이재호. 이상익. 심선동. 윤덕현. 정재성.
 
* 국민가수 장사익의 6번째 음반이다. 새로운 곡과 유행가를 각색한 곡들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감동적인 곡들이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새로온 곡들이 국악과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아 아쉽다. '꽃구경'이라는 곡은 노래와 더불어 가사가 가슴을 저미게 한다. 장사익 사이트는 http://www.jangsaik.com 입니다.(2008.11.15)

꽃구경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웅큼씩 한 웅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 하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 하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 일 걱정이구나
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 홍보글에서 :

생을 관조하는 시어에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에 있는 소리를 입힌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온 소리꾼 장사익의 6번째 앨범 [꽃구경]

4집 '아버지'에서 아버지를 묻고 돌아서던 날 아버지의 환청을 들으며 아버지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을 열게 되었고 라며 고백했었고, 노년의 모습을 따듯하게 그린 '황혼길'(5집), 산자와 죽은자가 만나 교감하는 광경을 '무덤'(5집)으로 노래했다. 삶과 죽음을 분리하여 보지 않는 장사익의 관조적 태도는 이번 6집 음반의 타이틀 곡 '꽃구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새 음반 타이틀 곡인 '꽃구경'은 '꽃구경을 가자'는 아들을 따라 산에 오르던 어머니가 문득 고려장 임을 깨닫고 홀로 돌아갈 아들을 위해 솔잎을 뿌려 길을 표시한다는 내용이다. 무반주로 진행되는 가운데 흐느끼는 듯한 가사가 도드라지며 마음을 긁는다.

많은 이들이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 위안을 느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그가 누구보다도 많이 아파 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흔다섯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의 신산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에서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쉰아홉 해 그의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더불어 사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이 담긴 장사익의 노래는 우리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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