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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풍각쟁이 은진>
음반 번호 RUE-13*L , CD 1 매
제작 / 기획사 Beatball Music
발매 연도 2010
구 분 기타반
분 류 CD
업데이트 일시 2010-05-29
비 고
* DVD크기 별도정리.



 
<풍각쟁이 은진>


최은진이 새로 부른 근대 가요 13곡

1. 고향 3:17
2. 오빠는 풍각쟁이 2:54
3. 신접살이 풍경 1:35
4. 님 전 상서 2:23
5. 화류춘몽 3:35
6. 다방의 푸른 꿈 2:36
7. 엉터리 대학생 2:45
8. 연락선은 떠난다 3:36
9. 아리랑 낭낭 3:06
10. 구십춘광 3:25
11. 아리랑 그리운 나라 (원제 : 가벼운 인조견을) 3:11
12. 활동사진 강짜 2:25
13. 이태리의 정원 2:17 총 37:05

* 보컬:최은진. 프로듀싱.연주:가스가 하찌 히로부미. 아코디언;미미. 알렉산더 쉐이킨. 클라리넷:안톤 보고몰로브. 바이올린;최성은.
 
* 풍각쟁이란 음악가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다. 1930년대의 만요(코믹한 내용의 노래)를 현대적으로 살려낸 음반이다. 해설서(DVD케이스 크기)가 책이다. 오히려 음반이 책의 부록으로 나온 것 같다.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왜 옛날의 우리 음악(1930년대의 대중음악)을 잊어버리는 것인가라는 해설서의 글이 내 미음애 닿는다. 만요답게 재미있는 음악이다. 국악음반은 전혀 아니지만,꼭 일청을 강권한다.(2010.5.29)
 
* 홍보 글에서 :

정든 님아, 고히 한잔 하러 이리 오서요. 21세기의 모던 걸, 최은진이 새로 부른 근대 가요 13곡

어린아이부터 아가씨, 중년의 살롱 가수 같은 고혹적인 중 저음까지 가지각색 빛깔의 목소리를 가진 연극배우 최은진. [다시 찾은 아리랑]이라는 음반으로, [천변풍경 1930] 콘서트로 노래에 다가섰던 그녀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13곡의 만요를 눌러 담아 앨범 [풍각쟁이 은진]을 발매했다. 만요는 ‘오빠는 풍각쟁이’, ‘빈대떡 신사’ 등으로 대표되는 일제 강점기 시절 유행한 풍자와 해학이 담긴 노래다. 소소한 내용을 가사에 담아 자유롭게 부르던 노래였기에 하나의 장르로 대접받거나 지속적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소소한 민중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자산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그녀가 부른 13곡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를 필두로 작사가 조명암과 작곡가 김해송(본명 김송규)등 1930년대 대표적 음악가의 만요 작품들이다. “핸드빽하고 파라솔하고 사주마 했지요”하며 신혼 초 남편에게 앙탈을 부리는 아내를 그린 ‘신접살이 풍경’, “연애냐 졸업장이냐”를 고민하는 ‘엉터리 대학생’, 등 그 시대의 흥미로운 생활상을 보여주는 노래들이 있는가 하면 일제 강압을 반영한 ‘연락선은 떠난다’와 ‘아리랑 낭낭’, 또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의 노래로 알려진 우아한 재즈송 ‘이태리의 정원’도 수록되어 있다.

최은진은 만요가 가져다 주는 그 시대의 소박함과 낭만, 해학을 붙잡아 우리를 타임 머신 속으로 안내한다. 이 타임머신에는 우리에게 ‘하찌와 TJ’로 알려진 일본인 기타리스트 하찌도 합류했다.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아코디언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하찌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은 최은진의 다채로운 보컬과 만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면서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미묘한 하모니를 이루어냈다. 만요를 처음으로 접하거나 코믹송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청자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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