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1948.4.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국민학교때부터 오르간을 연주하고 중학교에서 트럼펫을 연주하였다.고등하교 부터 본격적인 국악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인간문화재 지영희 선생에게 피리와 이병우 선생에게 편곡,김희조,김동진선생에게 서양음악을 공부했다.그외에도 16명의 인간문화재급 선생님들 밑에서 10여년에 걸쳐 국악을 공부하였다.1968년 멕시코 올림픽때에 연주원으로 참가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소개하였고,1972년 일본 삿뽀로 동계올림픽 1974년 독일 뮨헨 올림픽등에 참가하여 연주하였다.1984년도에는 무용극[도미부인]을 작곡,LA올림픽문화행사에 참가,직접지휘하였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때 개막식곡을 작곡 지휘했으며,1988년 서울올림픽때에는 개막식곡을 작곡하였다.그는 1976년 국악이 아닌 서양음악 작곡으로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으며,일본 무사시노 음악대학 작곡과에 다시 1학년으로 입학,대학원까지 8년에 걸쳐 작곡및 지휘를 공부하였다.1983년 귀국과 함께 현재 모교인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그는 어려서부터 공부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함께 전공한 자로서 새로운 민족음악의 탄생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그는 1969년 [민속악회 시나위]를 창단 일찍부터 민속음악의 연주및 지휘를 담당하였고 1970년부터 무용,음악작곡을 시작하여 1973년에는 무용극[사의승무]를 작곡하여 무용계에 그 이름을 떨쳤다.그의 작품으로는 국악관현악,합창,연극,뮤지컬,무용극 등 흔히 우리 생활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하는 음악들이 많다.그는 1987년 중앙국악관현악단을 창단,이후 본격적으로 국악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3.4.30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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