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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문재숙가야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캐롤>
음반 번호 NSC-071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신나라뮤직
발매 연도 2003
구 분 기타반
분 류 CD
업데이트 일시 2003-12-07
비 고






 
<문재숙가야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캐롤>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4:05)
2. God rest ye merry, Gentlemen (3:14)
3. 징글벨 (2:16)
4. 거룩한 밤(2:49) * 바리톤:최현수
5. 주 내사랑 (3:58) * 테너:김상곤 소프라노:이승희
6. 예수탄생 (3:13) * 노래:이슬기
7. 루돌프 사슴코 (2:33)
8. 사랑 (3:29)
9. 나의 영원하신 기업 (2:48)
10. 장식하세 (1:39)
11. 예수님 바라보라 (1:34)

* 가야금:문재숙 대금:박용호 피리:김성운 신디:조광재 외
편곡:조광재 외

* 연주자들이 곡마다 다르고 많습니다. 기타, 양금, 바이올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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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출반된 음반입니다. 오래간만에 크리스마스 음반이 나왔는데, 올해는 둥지의 <우리소리 캐롤>과 더불어 2장이 나왔네요. 1997년에 성음에서 출반된 음반의 재발매입니다. 순서가 조금 틀리고, 손을 조금 본것 같습니다. 아래 아래 사진은 성음의 자켓 뒷면입니다. 성음 자켓 사진은 위의 그림 "more 1"을 클릭하세요. (2003.12.7)
 
* 2003.12.3. <연합인터뷰> :


'국악캐럴' 음반 낸 문재숙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징글벨' 들어보셨어요?"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악으로 연주하는 캐럴음반「가야금 X-MAS」(신나라뮤직)를 선보였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등 귀에 익숙한 캐럴 멜로디 가 가야금 현을 타고 '둥두둥' 흐르는 느낌이 꽤나 이채롭다.

이번 음반은 이미 문 교수가 7년전에 출반했던 국악캐롤 음반을 새롭게 손질하 고 가다듬어 내 놓은 것이다. 조광재 편곡으로 가야금 외에 대금(박용호), 피리(김 성운), 장구(김상철), 해금(김예진) 등 여러 국악기들도 연주에 가세했고, 유명한 크리스마스 성가곡인 '거룩한 밤'에서는 바리톤 최현수씨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음반은 특히 편곡에 정성을 많이 쏟고 가야금 연주에도 훨씬 비중을 뒀어 요. 7년전 음반은 너무 급하게 작업을 한 탓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었는데 이제야 좀 마음이 흡족하네요."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의 친 동생이기도 한 문 교수는 가야금산조 인간문화재 였던 고(故) 김죽파 선생의 제1기 이수자 중 한 사람으로, 선생의 가야금산조를 연 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음악학자다.

동시에 국악과 양악을 접목한 연주활동으로도 주목을 받아 왔는데, 특히 서양음 악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찬송가를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시도를 통해 지금까지 4장 의 '국악 찬송가'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 20년전부터 우리악기로 연주하는 서양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어요. 처 음 10년 정도는 '외도'를 한다고 주위에서 욕도 많이 먹었죠. 하지만 '국악 크로스 오버'가 널리 유행하는 덕인지 지금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생겼어요. 특 히 해외공연을 나가 연주하면 외국인들의 호응도 기대 이상입니다." 문 교수는 감정보다는 기의 흐름을 중시하는 연주자로서, 음 하나하나에 살아있 는 기가 스며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음반도 '캐럴집'이긴 하지만 우리악기로 빚 어내는 가야금 음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이 충분히 돋보인다.

문 교수는 "비록 서양음악이긴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곡들을 내 악기로 표현한 것 뿐"이라며 "국악도 골동품처럼 여기는 것 보다 우리생활 가운데 늘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음반에는 캐럴곡 외에 문 교수가 직접 작곡한 '주 내사랑' 등 11곡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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