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요』는 1963년 8월 20일부터 29일 사이 강원도 명주군 운산리 마을 주민들이 부른 강릉아리랑·시집살이·자장가 창부타령 등의 노래들을 채록하여 수록한 것이다. 이들 악곡들은 전반적으로 충실한 사설을 가지고 있어 주목되는데, 특히 '시집살이노래'와 같은 경우에는 서사적인 구조가 탄탄하고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다. 또한 강릉아리랑, 삼척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의 아라리 계통의 경우에는 창작형의 가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1960년대의 건강한 민요 전승상황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직업음악인인 김옥심의 정선아리랑, 김난홍의 한오백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60년대 민요 가창자들의 향토민요와 고음반에 담긴 직업 음악인들의 통속민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 문화재연구소 홈피에서... http://www.nricp.go.kr/kor/multi/index.ht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