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소개 글에서 퍼옴 :
25현 가야금은 전통가야금인 12현에 비해 음색이 곱고 다양한 음정을 표현할 수 있어 가야금 연주자들에게는 대중적으로 쓰이는 악기다. 25현 가야금 창작곡들은 지금까지 많았지만 크로스오버로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A Day(하루)》의 연주자 조문영은 서울국악예고와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였고, 산조와 정악으로 다져진 13년 경력의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가야금 연주자이다.
대중가수 겸 작곡가인 하림이 2달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처음으로 작곡한, 'The rough road(거친 길로의 여행)'는 우리의 장단에 아일랜드의 악기인 드렐라이어, 휘슬, 바우론을 접목하여 고급스럽게 풀어낸 곡이다.
조성모, 박상민, 조규찬 등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과 함께 연주한 'Rain on the sunshine(여우비 오던 날)' 은 25현 가야금에 잔잔한 재즈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내고 있다.
Jeff beck, Kenny G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연주하여 더욱 유명해진 영국의 민요'Green sleeves'는 MBC '한뼘 드라마'의 음악을 맡은 송준석이 새롭게 편곡하여 25현 가야금과 피아노가 풀어내는 또 다른 버전의 'Green sleeves'를 탄생시켰다.
특히,《A Day(하루)》는 2005년 1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최대의 음반박람회 MIDEM(미뎀)에 참가하여 여러나라의 음반제작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대만 Wind Record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대만에서도 곧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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