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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Asian.Korean Music Group <Geomungo Factory>
음반 번호 K*Z-DDOD-111C , CD 1 매
제작 / 기획사 거문고팩토리(KOREA)
발매 연도 2009
구 분 해외반
분 류 산조+
업데이트 일시 2009-12-12
비 고
* * 빅사이즈 별도정리. * 2010년 4월 28일 미의회도서관 및 미국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도서관 기증.



 
Asian.Korean Music Group

1. Intro : Unforgettable Great Masters of Geomungo Sanjo 0:59

2. Master Baek Nak-Jun styled Geomungo Sanjo by Lee Jung-seok 8:07

3. Master Kim Jong-gi styled Geomungo Sanjo by Yu Mi-young 7:36

4. Master Kim Yun-deok styled Geomungo Sanjo by Lee Jae-ha 6:37

5. Master An Gi-ok styled Geomungo Sanjo by Lee Jung-a 2:03

6. Movement on Silence 4:39

7. The starry Night 4:01

8. Groundless Fear 3:03

9. Fly to the sky 6:20

10. Outro 2:00 Total 45:25

All Songs Performed by Geomungo Factory.

-credit-
Geomungo_ Mi-young Yu, Jung-seok Lee, Ein-ryoung Jung, Geun-ae Kim, Jung-a Lee, Jae-ha Lee
Xylophone Geomungo_ Mi-young Yum Ein-ryoung Jung, Geun-ae Kim
Cello Geomungo_ Ein-ryoung Jung
Electric Geomungo_ Mi-young Yu
Yanggeum_ Ein-ryoung Jung
Musical Saw_ Mi-young Yu
Chul-Gayageum Sun-a Kim
Janggu_ Ho-se Yoon
Recording Engineer_ Sung-won Gye, Moon-soo Park
Mastering Engineer_ Moon-soo Park, Dong-gi Hong
Designed by_ Myoung-eun Lee, Hyun-jeong Jo
Photo by_ Hyun-jeong Jo
Designing studio_ in cafe
Recording studio_ DaDa Media, Eastern Sound
Mastering studio_ eastern Sound
All Written & Arranged_ Geomungo Factory
Produced by_ Mi-young Yu
 
* 거문고팩토리의 WOMEX의 해외 홍보음반이다. 해외용으로 분류하였다. 자세한 내용과 곡별 연주자는 아래 홍보 글을 참조하세요. 1.5집이라니 곡 2집이 기대됩니다. 실리폰거문고, 첼로거문고 등도 보이네요. 홍미롭습니다.(2009.12.12)
 
* 홍보 글에서 :

본 음반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WOMEX(World Music Expo) 2009 참관을 위한 거문고팩토리의 해외홍보마케팅 목적의 홍보자료로서 발매되었다. 기존에 발매된 거문고팩토리의 거문고 산조 복원음반 ‘잊혀진 거문고산조의 명인들’의 음악 중 네 곡이 리마스터링되어 거문고팩토리의 창작음악 여섯 곡과 함께 수록된 거문고팩토리의 1.5집이라 할 수 있는 EP형식의 음반이다.

-track 상세정보-
(*1,2,3,4번의 산조음악에 대한 보다 자세한 해설은 2008년 발매된 ‘잊혀진 거문고산조의 명인들’ 음반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1. Intro : Unforgettable Great Masters of Geomungo Sanjo 59“
거문고팩토리의 거문고 산조 복원음반 ‘잊혀진 거문고 산조의 명인들’에 수록된 옛 유성기음반과 LP에 실린 네 명의 거문고명인들의 소리를 모아 구성한 1분 남짓한 음반의 intro이다. 네 명의 명인은 본 음반에 수록된 거문고 산조를 본래 연주한 백낙준, 김종기, 김윤덕, 안기옥이며, 음반이 발매된 위의 순서대로 이들의 거문고연주와 유성기음반 특유의 질감을 엿볼 수 있다.

2. Master Baek Nak-Jun styled Geomungo Sanjo by Lee Jung-seok 8'7"
(백낙준 거문고 산조 - 거문고 이정석)
거문고산조의 창시자인 백낙준의 1929년 빅터(Victor)음반사에서 나온 SP음반을 거문고팩토리의 이정석이 재해석한 복원연주이다. 장단은 진양조, 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의 순서로 점차 고조되며 장구가 반주역할을 하며 음악을 완성한다. 거문고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이 돋보이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듯하다.

3. Master Kim Jong-gi styled Geomungo Sanjo by Yu Mi-young 7'36"
(김종기 거문고 산조 - 거문고 유미영)
김종기의 거문고산조는 1934년 오케(Okeh)음반사에서 녹음한 음반의 일부를 유미영이 복원하였다. 김종기는 백낙준에게 거문고산조를 사사하였으며, 같은 시대에 활동하던 연주자로 거문고산조가 정형화되기 전의 자유로움과 즉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연주는 거문고산조의 가장 격정적인 자진모리장단만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단을 넘나드는 연주는 역동적이며 재치있고 생동감이 전해진다. 장단의 속도감이 매우 빠르고 리듬분할이 많지만 담백하고 경쾌하며 긴장과 이완이 안정적이고 멋스럽다.

4. Master Kim Yun-deok styled Geomungo Sanjo by Lee Jae-ha 6'37"
(김윤덕 거문고 산조 - 거문고 이재하)
김윤덕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의 예능보유자로, 거문고산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16호 거문고산조의 예능보유자인 한갑득에게 사사하였다. 김윤덕이 남긴 많은 음반들 중 1972년 미국 카네기홀 공연실황음반(Nonesuch Records)을 이재하가 복원하였다. 오늘날 연주되고 있는 거문고산조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전승되고 있는 거문고산조의 느낌과 가장 흡사하다. 장단은 진양조, 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문고의 거침없고 화통한 멋이 풍겨져 나온다.

5. Master An Gi-ok styled Geomungo Sanjo by Lee Jung-a 2'3"
(안기옥 거문고 산조 - 거문고 이정아)
안기옥은 월북한 가야금의 명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1968년 제작된 일본콜럼비아(日本 COLUMBIA)에서 나온 LP음반에 수록된 안기옥의 거문고산조가 발견되었고, 이를 이정아가 복원하였다.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이나 대립구도 등에 의해 월북한 연주자들의 자료가 남한에 전해지기 쉽지 않은데, 이는 분단이후 발매된 음반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자진모리장단만으로 구성된 짧은 연주지만, 리듬적인 측면과 선율진행에 있어서 남한의 거문고산조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다.

6. Movement on Silence (정중동) 4'39"
(연주자_ 6현담현금1:유미영, 6현담현금2:이재하, 6현담현금3양금:정인령, 10현거문고:김근애)
거문고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연주하는 밑도드리. 그 밑도드리의 6박 한 장단이 정중동의 theme이다. 정중동은 흩어져버린 마음을 다스리는 음악이다. 거문고를 처음 배우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음악이다. 흩어진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에 고요함이 찾아올 때 나의 거문고는 움직인다. 그 움직임은 내 고요한 마음 속에서 일어선다.
이 곡은 정-중-동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정’의 악장에서는 양금이란 악기가 사용되는데, 거문고의 안정적인 고요한 음색 속에서 양금의 차가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동’의 악장에서는 거문고의 악기통을 술대를 이용해 두드리는 타악기적인 요소를 통해 역동성을 표현해보았다.

7. The starry Night (별.금.자) 4'1"
(연주자_ 실로폰거문고1:유미영, 실로폰거문고2:정인령, 실로폰거문고36현담현금:김근애, 6현담현금:이재하)
밤하늘의 별들은 가끔 여러 가지 색과 맛의 사탕들로 상상되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러한 별들의 다양한 질감을 거문고의 하모닉스(harmonics)주법과 술대로 줄을 두드려서 소리내는 실로폰거문고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Tchaikovsky의 Nutcracker Suite "Dance of the sugarplum Fairy"를 차용하였으며, 거문고로 연주되는 맑고 청아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8. Groundless Fear (눈먼 소리의 악몽) 3'3"
(연주자_ 첼로거문고:정인령, 9현담현금톱:유미영)
사람의 시야가 가려지고 어둠 속에 남겨질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는 한 줄기 희망과도 같은 동시에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포로 다가오게 된다. 이러한 양날의 검과 같은 소리의 일면은 첼로거문고를 통하여 거문고가 낼 수 있는 낮은 저음의 울림으로 한 편의 악몽을 이야기한다.

9. Fly to the sky (자유로운 새에게) 6'20"
(연주자_ 전자담현금:유미영, 9현담현금:정인령, 철가야금:김선아)
이 곡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11분’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하여 만남구속후회자유의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새’는 철가야금으로 표현되며, 철가야금을 둘러싼 서로 다른 두 거문고의 음색이 한 편의 음악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나간다.
# 만남_ 반짝이는 깃털로 뒤덮인, 멋진 색깔의 완벽한 날개 한 쌍을 가진 새 한 마리가 있었다. 그 새는 마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올라, 보는 이들을 더없이 즐겁게 해 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 같았다.
# 구속_ ‘혹시 저 새가 머나먼 산으로 훌쩍 날아가 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덜컥 겁이 났다. 나는 떠나지 못하도록 새장 속에 새를 가뒀다.
# 후회_ 더 이상 날지 못해 자기 삶의 의미를 표현할 수 없게 된 새는 점점 쇠약해져갔다. 새는 빛을 잃고, 보기 싫게 변해 갔다.
# 자유_ ‘다시 한 번 그 멋진 날개를 볼 수는 없는 걸까?’ 죽어가는 새를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 나는 조심스레 새장 문을 열고 새를 날려 보내기로 결심했다. 새는 부르르 몸을 한번 떤 후, 날개를 떨치고 날아올랐다. 처음 봤을 때의 그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새는 그렇게 자유를 향해 날고 있었다.

10. Outro (지리라리루) 2'0"
(연주자_ 6현담현금1:정인령, 6현담현금2: 유미영, 6현담현금3: 김근애, 6현담현금4: 이재하)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거문고의 격렬한 꿈틀거림.
거문고 淸쳐라, 밤새도록 놀아보리라.
거문고 개방현인 청淸의 맑고 청아함, 제일 낮은 음의 무현의 무게감을 부각시킨 곡이며, 유현과 대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지리라리루란 제목은 거문고 유현에서 연주되는 소리를 흉내낸 거문고팩토리의 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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