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희는 1909년 8월14일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내기리에서 경기 세습무 지용득 명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조항련에게 호적을,정태신에게 양금을,지용구에게 해금을,양경원에게 피리를,김계선에게 대금풍류를 ,방용현에게 대금산조와 풍류를,최군선에게 농악을,오덕환엑0P 무용장고를,박춘재에게 경기소리와 서도소리를,신쾌동에게 거문고 산조를,김상기에게 거문고 풍류를 배웠다.지영희는 1945년에 국악원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1953년에 국립국악원의 전신인 대한국악원의 이사로 취임했다.그리고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에 미국,프랑스를 비롯한 세계각국에서 공연을 했고 1973년에는 중요무형 문화재 제52호 시나위 기예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성금연은 1923년 4월 10일 전남광주에서 부친 성기봉과 모친 이복덕 사이 3남 8녀중 여섯째 딸로 태어났다.성금연은 최막동에게 가야금풍류와 산조를,조명수에게 가야금산조와 병창을,안기옥에게 가야금산조를,정정렬등 여러 명창에게 판소리를 신쾌동에게 거문고산조를 배웠고 아쟁,해금,단소는 자득했다.성금연은 1945년에 해금,피리,태평소의 명인 지영희와 혼인하였다.그후 두 명인은 서로의 음악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민속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썼다.
2003.4.30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