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음반은 국립국악원이 1965년에 연주하여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된 것으로 알려진 초창기 LP음반에 속하는 귀중한 음반이다.이 음반은 앞면에 관악 수제천,현악 천년만세,관악경풍년,생소병주 수룡음,제례악 응안지악을,뒷면에 관악 표정만방지곡,형악우림령,합악 장춘 불로지곡,세악 세령산,제례악 보태평지악(희문)등 모두 10곡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이 음반은 전통음악 가운데 궁중 음악과 정악의 여러 악곡들이 다양하게 녹음되어 있어 1990년대 아악의 전반적인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음반으로 평가 되고 있다. 당시 이 음반의 제작과정이 잘 알려지지 않아 자세한 제작 경위와 연주자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지만,지구레코드가 당시의 마스터 테잎을 리마스터링 하여 CD로 재발매하게 된것은 매우 다행한 일로 여겨진다.왜냐하면 이 음반을 통해 30년전의 음악과 현재의 음악을 비교 검토할 수 있고, 이미 작고한 여러 악사들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녹음은 당시 악사장이였던 김기수 선생의 지휘,감독아래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었다.
* 사진은 음반해설서 뒷면에 실린 LP음반 자켓사진이다.
2003.4.30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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