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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한국고음반연구회 음향자료선집(13) 이보형 채록 <동해안의 굿음악>
음반 번호 HKYCD-13 , CD 1 매
제작 / 기획사 한국고음반연구회
발매 연도 2006
구 분 사가반
분 류 무속음악
업데이트 일시 2006-12-09
비 고
* 2011년 4월 26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 한국학과 기증.



 
한국고음반연구회 음향자료선집(13) 이보형 채록 <동해안의 굿음악>

1. 대담 06:19
2. 대너리 02:58
3. 꽃노래 15:13
4. 뱃노래 08:19
5. 초롱등노래 08:37
6. 탑등노래 23:35 총 65:18

* 현지조사·녹음·자료제공: 이보형 │ 자료정리·해설: 장휘주
편집·마스터링: 양정환 │ 진행: 정창관 │ 기획·제작: 한국고음반연구회
발행일자: 2006. 12. 2.

이 음반의 제작비 일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입니다.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이 음반의 무단복제, 판매는 법률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 한국고음반연구회가 매년 출간하는 <한국음반학> 제16호(2006)의 부록으로 출반된 음반이다. 음질은 열악하다.(2005.12.9)

* 아래 학술지 부록으로, 드림레코드(http://www.dreamrec.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0092&category=001013)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해설서 내용 :

1. 김해지방 오구굿 대담

장소: 경남 김해군 대동면 금호동
대담자: 김석출, 김용택, 조사자: 이보형

이 조사대담의 내용은 경남 김해군에서 있었던 오구굿 절차와 장단에 관한 것이다. 경남의 단골판은 1970년대 이후 거의 해체되었고, 이후의 경남지방의 굿은 경북 출신인 김석출 일가에 의해 이루어졌다. 때문에 경남과 경북의 오구굿이 서로 다르지만 이 대담의 내용으로 볼 때, 당시 행해진 김해에서의 오구굿은 경남과 경북의 의식절차를 섞어서 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담에서는 김해군에서 행해진 오구굿의 절차로 부정굿, 골멕이굿, 문굿, 초망자굿, 발원굿, 방심(방오구), 수리굿, 용왕굿, 조상굿, 너름대잡기, 꽃노래, 뱃노래, 초롱등노래, 탑등노래 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 중에서 발원굿은 경북에서만 하는 굿이고, 방심과 수리굿은 경남지방에서만 하는 절차이며, 이 밖에 문굿은 거리명칭은 같지만 경북과 경남의 것이 내용적으로 다르다.
이 조사대담은 단골판이 해체된 경남지방 오구굿의 절차를 부분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2. 대너리

타악기 합주, 태평소: 김석출

대너리는 경남 동해안 지방의 별신굿에서 무가 없이 타악기 합주로 연주되는 장단 명칭이다. 푸너리, 조너리 장단과 함께 문당굿과 군웅 장수굿에서 쓰이는데, 푸너리 치고, 정전 밟은 다음, 신칼 들고 큰머리 한 무당과 갓 쓰고 장고치는 양중이 함께 밟이춤을 출 때 연주하는 장단이다. 푸너리, 조너리, 대너리 장단은 경북 동해안에서 남해안에 이르는 지역에서 쓰이지만, 경북지방에서는 푸너리 장단만 쓰고, 남해안 별신굿에서는 조너리, 대너리 장단만 쓰며, 경남 동해안 지역에서는 푸너리, 조너리, 대너리 장단 모두를 사용한다.
대너리 장단은 조너리와 마찬가지로 4박으로 연주되는 장단인데, 조너리 장단이 징으로 잔가락을 넣어 친다면, 대너리 장단은 첫 박만 한 번 치는 것이 다르다. 부산이나 김해의 대너리 장단은 남해안 별신굿의 대너리 장단과 같다.

3. 꽃노래

꽃노래는 뱃노래, 초롱등노래, 탑등노래와 함께 부산과 김해지방에서는 영산맞이(일월맞이 또는 이운맞이)에서 부르고, 경북지방에서는 각각 독립된 거리로 부르는 무가이다. 이들 노래는 가사에 “나무아미타불~” 등 염불소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꽃노래염불, 뱃노래염불, 등노래염불 등으로도 불린다. 이들 무가는 원래 오구굿에서 불리는 것들인데 요즘에는 별신굿에서도 부른다. 그 이유는 부산, 울산 지방의 별신굿에서 영산맞이 앞 거리에 있는 조상월래굿 때문이다. 즉 조상월래굿은 별신굿에서 無主 원귀들을 불러서 천도하는 거리인데, 이 거리 때문에 망자의 넋을 극락으로 보내는 영산맞이를 하는 것이고, 또한 극락을 가는 길에 필요한 꽃과 龍船과 燈을 노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산, 울산지방의 별신굿에서는 조상원래굿에 이어서 꽃노래, 뱃노래, 등노래를 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살아 있지만, 경북이나 강원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앞뒤 맥락 없이 꽃노래, 뱃노래, 등노래 거리가 삽입돼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불분명하다.
꽃노래, 뱃노래, 등노래는 巫歌를 말하는 명칭이고, 이를 반주하는 장단은 삼공잽이 장단이다. 삼공잽이 장단은 3장으로 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꽃노래, 뱃노래, 등노래를 삼공잽이 1장부터 불렀지만 요즘에는 간단히 3장으로만 부른다. 꽃노래는 무녀 여럿이 평복차림에 손에 紙花를 들고 합창을 하는데, 점차 템포를 빨리 몰아서 부른 다음 제상에 절하고 끝난다.

4. 뱃노래

뱃노래는 꽃노래에 이어서 부르는 무가이다. 역시 삼공잽이 장단으로 부르는데, 요즘에는 제3장으로만 부른다고 해서 무가를 말할 때는 ‘외마디 타불’, 장단을 말할 때는 ‘외마디 장단’이라고도 한다.
뱃노래는 굿청에 달아놓은 종이배에 흰 무명천을 묶어 길게 늘여 놓고 망자가 극락 갈 때 타고 갈 배에 대한 내용의 무가를 부르는데, 삼공잽이 3장으로 시작해서 템포를 차츰 몰아 막넘기는 장단으로 넘겨서 부른다. 굿판에서는 뱃노래를 부른 다음에 무녀가 “에야노 야노야 뱃놀이 가잔다”의 뱃노래를 굿거리로 부르면, 용선에 매 달았던 길고 흰 무명천을 굿당 가로 삥 두르고 주민들이 띠를 잡고 춤을 추면서 함께 동참하지만, 녹음에서는 이 부분은 생략되었다.

5. 초롱등노래

소리: 김영숙, 장고: 김용택

초롱등은 亡子의 지옥 가는 길을 밝혀주는 등으로, 오색 초롱등이다. 초롱등은 종이로 네모난 등을 만드는데, 윗부분은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하고 밑에는 오색의 긴 수술을 단다. 외마디타불로 무가를 부르다가 차츰 템포를 몰아서 막넘기는 장단으로 넘어가서 마치는 것은 앞의 꽃노래 뱃노래와 마찬가지이다. 다만 초롱등노래에서는 무가가 끝나면 오색등의 수술을 떼서 들고 두나백이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다르다. 6분대부터 무가 없이 타악기 합주로만 연주되는 부분이 바로 두나백이 장단에 춤을 추는 대목인데, 녹음에서는 두나배이 1장을 생략하고 2장만 연주되었다.

6. 탑등노래

소리: 김영숙, 장고: 김용택

탑등은 원등이다. 원등은 석가모니가 낸 등이다. 따라서 석가모니의 출생부터 해탈에 이르는 과정을 아니리조로 읊조린다. 굿판에서의 탑등노래 과정은 이러하다. 평복 차림을 한 무녀가 굿청에 종이로 만들어 둔 등을 내려서 “여봅소, 이 燈을 누가 냈는교. 석가여래님이 내셨다”라고 시작해서 탑등이 나온 내력과 등노래를 하는 이유를 무녀와 양중이 問答식으로 한다. 등을 만들기 위해 등대나무를 베러가는 대목은 중모리에 “어럴럴럴 상사디여”를 부르고, 나무를 베기 전 산신제를 위해 산신제만을 차리는 대목은 휘모리로 부른다. 기타 상황에 맞춰서 톱질하는 대목은 중모리, 경기지방 대목수가 나오는 대목은 굿거리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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