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은 1985년 5월 국악의 대중화 현대화 생활화를 목표로 창단되었다.그동안 100회가 넘는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서 지방순회연주 학교방문연주 등 특별연주회를 통해서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위치를 굳혔다. 또한 방송악단으로서 KBS-FM의 기본음악제작 및 KBS-TV의 국악한마당등 등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였다.KBS국악관현악단은 주로 예술성있는 레파토리로 구성된 정기연주회뿐아니라,국악의 생활화를 겨냥한 대중성있는 레파토리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어린이 음악회 등 특별 기획 연주회를 통해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아울러 전통음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작업에도 일익을 담당하여,전통곡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한 작품을 연주하기도 했고,전통민요의 관현악화나 대중적인 실내악 레파토리의 수용 등으로 레파토리의 확충에도 기여하였다.KBS-FM이 기획 제작한 [21세기를 위한 KBS-FM의 방송음악 시리즈]가 시작된이래,매년 KBS국악관현악단 창작음악집이 포함되었다.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국악음반은,개인연주가의 독주곡집이나 전통음악의 레파토리를 담은 음반이 대부분이다.이런현실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창작음악집은 관현악이 중심이 되는 우리 창작음악에 있어서,창작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음반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2003.04.30 :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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