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소개 :
한범수류 해금산조
한범수류 해금산조는 남도 지역의 판소리 더늠에 바탕을 두어 계면조의 비중이 높은 편이나, 중고제의 풍을 띄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담백한 인상을 준다.
지영희류 해금산조에 비하면 한범수류 해금산조에는 대마디 대장단의 구조가 많고, 남도 계면조의 가락이 다채롭고 풍부하게 나타난다. 또한, 리듬분할에 있어 변박 보다 정박으로 떨어지는 횟수가 많아 깔끔하고 안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장단 구성은 진양 - 중모리 - 중중모리 - 자진모리로 이루어져 있다.
해금 조혜령 장구 서수복
Haegeum Cho Hye-lyung Janggu Seo Su-bok
한범수류 산조 병주 (조혜령 구성)
한범수(韓範洙, 1911~1984) 명인은 지영희(1909~1980) 명인과 더불어 오늘날 해금산조의 틀을 정립한 인물이다. 충남 서산에서 출생한 그는 10세 무렵부터 단소를 배웠고, 20세를 전후하여 대금을 배우며 대금산조의 창시자인 박종기(朴鍾基) 명인에게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박종기와 한주환(韓周煥)의 대금 가락을 토대로 한 ‘한범수류 대금산조’를 만들었다.
1964년 이후 한범수는 국악사양성소와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제자들에게 대금산조를 전승하고, 본인의 대금산조를 토대로 한 ‘한범수류 해금산조’를 완성하여 해금산조도 강의하였다. 이후 그의 문하에서 많은 대금산조 · 해금산조의 명인이 배출되었다.
본 음원에서는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한범수류 해금산조 가락을 중심으로 하여 대금과의 병주를 새롭게 구성해 보았다. 해금과 대금 두 악기의 병주를 통해 한범수류 산조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널리 발전되고 전승되기를 바란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조혜령 Cho Hye-lyung
Recording Engineer 이정면 Lee Jeong-myun
Mixing & Mastering Engineer 이정면 Lee Jeong-myun
Recording Space 이음사운드 E-UM Sound
Photographed by PN 스튜디오 PN Studio
Translation 하청라 Ha Cheong-ra
Designed by 프로덕션 벗 Production BUD
Distributed by 사운드프레스 Sound Press
Promoted by 아트스퀘어 위아 Artsquare We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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