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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박시연 첫번째 소리걸음 경기민요 12곡 <일월지명>
음반 번호 GGC-20077 , CD 1 매
제작 / 기획사 Sound Press
발매 연도 2021
구 분 일반반
분 류 민요
업데이트 일시 2021-10-10
비 고
* 2021년 10월 25일 미국 의회도서관 및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자료관 기증(배송비 김화용 후배) * 2022년 9월 26일 : 미국 New York Public Library for the Performing Arts 기증.



 
박시연 첫번째 소리걸음 경기민요 12곡 <일월지명>

1. 노랫가락 4:00
2. 창부타령 5:40
3. 청춘가 2:33
4. 한강수타령 3:35
5. 뱃노래 3:28
6. 자진뱃노래 3:21
7. 오봉산타령 2:29
8. 태평가 3:30
9. 매화타령 2:46
10. 는실타령 3:00
11. 베틀가 1:45
12. 풍년가 4:25 총 40:40

* 노래:박시연. 반주:경기음악연구회(가야금:황소라. 대금:심성옥. 피리:김태형. 해금:원유빈. 장구:이지원) 조창:전병훈. 강은주. 노수현. 장지우. 기획:경기음악연구회. 녹음:2021년
 
* 서울 언주초등학교 4학년 박시연 학생의 12곡 경기민요 음반이다. 이쁘게 부르고 있다. 해설서에는 학생 소리꾼 소개와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2021.10.10)

* 영상은 아직 보이지 없음.
 
* 음반 소개 :

"어릴적에 출반한 한장의 음반은 소리꾼이 그 여정을 시작하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한 평생 자기를 돌아보는 기억의 시작점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자기 또래 어린이가 부르는 민요를 들려줘야 한다. 그 음반이 바로 이 음반이다.”

-한국고음반연구회 정창관 부회장-

여린 듯 강하고 탁성인 듯 맑은, 이채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경기소리계의 인재 박시연의 첫번째 소리걸음, 일월지명!

프로 음악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음반 작업에 어린 소리꾼이 도전했다. 7세에 12잡가 완창음반을 출반한 전병훈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국악 CD음반 분야 최고 권위자인 정창관 부회장이 음반 자문을 맡아 제작했다.

경기음악연구회 회원들의 전통 반주에 맞춰 노랫가락, 태평가, 청춘가 등을 포함하여 모두 12곡을 수록했다.

* 본 음반의 수익금은 경기음악연구회에 전액 기부되어 경서도소리 어린이, 청소년 인재를 위한음원제작 및 독창회 개최 지원사업에 사용됩니다.

* 본음반에 대하여 운영자가 애래와 같이 격려 글을 보냈습니다.

박시연 소리걸음 첫 번째 <일월지명(日月之明)> 출반을 격려하면서...

민요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생겨나서 전해 내려오는 노래이다. 지역에 따라 경기민요, 서도민요, 남도민요, 동부민요, 제주민요로 나눈다. 그 중 경기민요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우며 맑고 경쾌한 느낌이 특징이다. 민요는 국악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르이다. 1987년 3월 SKC에서 국악CD음반이 처음 나타난 이후로 20% 넘는 CD음반이 민요음반이다. 그렇지만 학생들이 부르는 민요는 듣기가 쉽지 않다.

초등학교 4년 박시연 학생이 부르는 경기민요 음반 ‘박시연 소리걸음 첫 번째’ <일월지명>이 세상에 나왔다. 이 음반에는 ‘노랫가락’, ‘태평가’, ‘청춘가’ 등을 포함하여 모두 12곡의 민요가 수록되어 있다.

박시연 학생은 현재 전병훈 소리꾼으로부터 민요를 배우고 있다. 스승인 전병훈 소리꾼은 2002년 7살 때 1집 <12잡가> 음반을 출반한 이래 현재 12집 <경기민요전집. 서도민요>(3CD)음반을 출반한 소리꾼으로, 음반 출반이 소리꾼의 소리인생을 정진해 나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는 소리꾼이다. 그 마음이 제자에게 전해진 결과물이다.

이 음반은 소리꾼으로 그 시작의 막이 오른 것이다. 박시연 학생은 민요를 부르기도 좋아하지만 가사의 의미와 그 숨은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하니 기특하기도 하다. 지금은 12잡가를 배우고 있으니 소리꾼의 길에 들어선 것 같다.

박시연 학생이 부르는 경기민요의 편곡과 반주는 경기음악연구회(대표 전병훈)에서 맡았으며 후렴은 스승을 포함하여 같이 수학하는 선배들이 참여하여 이제 첫 발을 딛는 어린 소리꾼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제 학생들에게 어른들이 부르는 민요뿐만 아니라 자기 또래의 친구가 부르는 민요 음반 <일월지명>이 한 장 더하니 반갑고, 앳된 목소리의 ‘창부타령’, ‘노랫가락’을 들으니 더욱 반갑다.

음반명 <일월지명(日月之明)>, 해와 달과 같이 밝은 총명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소리꾼이 가지고 있는 치밀한 시김새를 표현하는 자질을 계발하고 가사 속에 든 의미를 이해하면서 부르는 총명한 소리꾼이 되기를 바라면서 격려의 글을 마친다.


2021년 8월
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청우 정 창관
www.gugakc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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