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글에서 :
"재즈 캣 이노경 엄마 되어 돌아오다!"
[만삭의 몸으로 재즈 태교 앨범 'A Child Is Born(아가의 탄생)' 세상에 내 놓다]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뉴욕, 퀸즈 칼리지(CUNY, Queens College)에서의 유학생활을 '20대의 감성' 으로 진지하고, 생생하게 재즈 수필집, "재즈 캣, Jazz It! " 로 그려내어 베스트셀러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한, 재즈피아니스트 이노경. 그녀가 '30대의 엄마'로 재즈 태교 음반 "A Child Is Born(아가의 탄생)"을 세상에 내 놓았다.
그동안 그녀는 재즈와 뉴에이지의 경계를 뒤로 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색채를 솔로 피아노로 연주한 데뷔앨범 [Flower You(2005)]와 '사랑'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꼿꼿했던 그녀를 정감 있는 로맨티스트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앨범 [Road To You(2006)] 그리고, 재즈와 트로트(Trot)의 조합을 시도한 획기적인 앨범 [CaTtrot(2008)]와 월드 뮤직으로서의 국악에 깊은 관심을 표방, 피아노, 장구, 베이스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트리오를 선보인 앨범 [Matchmaker(2010)]등 4장의 개인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 나갔다.
이번 앨범 "A Child Is Born(아가의 탄생)"은 뒤늦게 한 결혼, 허니문 베이비로 얻은 딸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녹음을 강행한 그녀의 애정 어린 시선이 그대로 담겨 있는 스페셜 앨범이다.
그녀가 직접 재즈 어법으로 새롭게 편곡한 '모차르트 자장가(Mozart: Wiegenlied)', '슈베르트 자장가 (Schubert: Wiegenlied)', '브람스 자장가(Brahms: Wiegenlied)'와 '아일랜드 자장가'(Irish Lullaby), 한국 전통 자장가인 '자장 자장요' 를 비롯해서, 아일랜드 전통 민요 '데니보이(Danny Boy)', 우리나라 전통 민요 '달아달아 밝은 달아' , 동요 '나비야'가 실려 있으며, 아가를 위한 그녀의 자작곡 '왈츠 포 베이비(Waltz For Baby (I),(II),(III))' 시리즈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클래식 태교 음반은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재즈 태교 음반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시중에 간혹 나와 있는 재즈 음반들도 여기 저기 다른 앨범들을 짜 집어 묶어 놓은 컴플레이션 음반이 대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A Child Is Born(아가의 탄생)"은 현역 재즈 피아니스트가, 직접 만삭의 몸으로, 누구보다도 더 임산부와 태아를 잘 이해하는 마음을 담아, 녹음, 발매 한 유일무이한 재즈 태교 앨범이라고 할 것이다.
덧붙여 음반과 함께 그녀가 임신 기간 중 써 내려간 "오복이 성장사(태교일기)"_[재즈 피아니스트 이노경 블로그 Http://blog.naver.com/lnkjazz ]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 한, 읽는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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