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해설서 중)
[춘향전]은 근원설화가 있는 소설이 그렇듯이 원작자는 미상이다.민간에 전해오는 근원설화에는 지리산 여인,춘향 박색,춘향 살풀이굿 등 무굿의 형태이다,양반계급과 사랑하다가 배신당해 죽은 춘향의 원혼 때문에 흉년이 들자 씻김굿을 했는데 ,이 무굿이 점차 판소리로 승화되었따고 한다.명창들(하한담,최선달,우춘대 등)에 의해 대목대목 불려지면서 전설적인 춘향설화가 차츰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어가는 19c 중엽 판소리 거장인 신재효(1811~1884)의 윤색에 의해 정착하기에 이른다. 신재효는 판소리 12마당을 다시 판소리 6마당으로 정리하였는데 6마당 [춘향전]에는 여인의 정절,인권 유린의 비판,봉건 전체의 붕괴 조짐의 파문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판소리 정본으로의 승화로 보여진다.
2003.4.30 :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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