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전통악기를 들고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창작 타악그룹 '공명'
"네 남자가 들려주는 신선한 울림"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세련된 분위기와 독특한 소리의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는 타악그룹 공명이 오는 2001년 9월 21일(금) 부터 23일(일)까지 대학로의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 테크노, 힙합 무대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않고 협연무대를 활발히 해온 공명의 이번 콘서트는 작년 예술의전당에 이어 매년 한번씩 만 갖는 정기콘서트로서 한층 성숙하고 멋스러워진 공명을 만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으로 연주하는 「공명유희」, 대금과 가야금, 기타아 등으로 연어의 세계를 잔잔하게 표현한 환경음악 「연어이야기」, 스토리뮤직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과정을 리코더와 한국전통악기 등으로 표현한 「보물섬」, 마치 자연 속에서 우리네 옛 정서를 악기 공명과 함께 피리로 연주한 「아침의 소리」등 익숙한 곡들과 그동안 무대에서 들을 수 없었던 「통해야」,「전쟁과 평화」,「흥」등의 곡들이 클래식 현악 앙상블과 이화여대 타악반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펼쳐질 것이다.
또한 관객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퍼포먼스를 보여온 공명의 이번 공연은 무대와 로비,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애는 연출적 시도를 통해 일방적인 무대에서의 공연이 아닌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되는 시도들이 이어질 것이다.
올해 싱가폴 아트 페스티벌, 아트 마켓에 참가하여 세계 주요 페스티벌 예술감독과 기획자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국제무대에 등장한 한국의 타악그룹 공명이 더욱 새롭고 알차진 모습으로 이번 공연을 통하여 국내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 껏 보여줄 것이다.
특히 첫 독집 음반 『통해야』 발매 기념 콘서트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늘 새로운 소리를 찾기 위해 고심하는 공명의 파워 있는 연주로 관객 하나 하나의 가슴으로 파고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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