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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월 선생의 뒤를 이은 남자 최초의 12잡가 완창음반!
이번 음반의 12잡가 전곡의 장구 반주를 묵계월 선생이 직접 맡아주셨으며,1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해설집이 수록되어있다.
* 12잡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의 12잡는 경기소리의 한 종류로 시조나 민요와 다른 성악의 한 갈래로서 많이 불려온 소리이다.
잡가란 정조가 아닌 소리란 의미에서 잡가라고 하며, 앉아서 부르는 좌창에 속하며, 선소리의 대칭이라고 할 수 있다.
* 송서
고문이나 옛 소설 등 글을 읽을 때에 가락을 넣어 구성지게 낭송해 나가는 것.
송서는 독서성에서 출발한 음악 양식으로 독서성과 유사한 갈래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글방에서 책을 읽는 독서성과 구별되는 가창 양식이다. 독서성의 경우에는 개인마다 읽는 방식의 편차가 커서 양식적 특성을 뚜렷하게 규명하기가 어려운 데에 반해서 송서에는 선율구성의 특징과 사설붙임 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독서성은 일반인 누구나 부를 수 있는 것으로 대단한 음억성이 없이도 가능하지만, 송서는 그 음악양식에 익숙하도록 음악적 훈련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부르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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