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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성의 두 번째 정규앨범 "꽃길"
지난 4년간 국악작곡가 박경훈과의 작업의 결과물로, 타이틀곡 "꽃길"과 모든 이의 꿈을 응원하는 "꿈을 달리다", 그녀의 아이가 그린 그림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파란나무"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작곡가 박경훈의 곡들을 담고 있다. 이번 음반 "꽃길"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이 꿈을 향해 꽃길만 달리기를 응원하고 기원하는 연주가와 작곡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박경훈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듯한 멜로디에 섬세하고 열정적인 안진성의 연주가 어우러져 강렬한 감동을 준다.
2013년 정규앨범 『안진성의 해금 "약속"』을 시작으로 『해금협회 10주년 기념 음반 "행복한 여행"』과 『해금협회 "기분 좋은 날"』, 안진성의 해금 『Arirang Suite』, 『파란나무』, 『熱열』. 『자진아리』, 『탱고』에 이어 해금연주가 안진성이 직접 기획하고 작업한 아홉 번째 음반이다. 이번 음반은 첫 번째 음반 '약속'의 작업을 인연으로 결성된 안진성밴드의 작곡/피아노의 박경훈, 25현가야금 양훈정, 타악 조민수, 콘트라베이스 임대섭이 함께 해온 5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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