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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정창관국악녹음집(4) <박보아 박옥진 자매의 국악세계>-단가.판소리.국극.민요.구음-
음반 번호 CKJCD-004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정창관
발매 연도 2001
구 분 일반반
분 류 혼합
업데이트 일시 2001-09-08
비 고
* 미의회도서관 기증(2006.6.7.) * 영국도서관 기증(2006.8.3.). * 2011년 4월 26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 한국학과 기증. * 2012년 7월 11일 한국-인도문화원 기증(India) * 2013년 4월 5일 World Musc Center in Korea 기증. * 2013년 7월 10일 영국 BBC라디오방송국 기증. * 2014년 12월 4일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 Talbott Library 기증. * 2016년 5월 30일 미국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도서관 기증.



 
정창관국악녹음집(4) <박보아 박옥진 자매의 국악세계>>-단가.판소리.국극.민요.구음-

- 단가·판소리·국극·민요·구음 -
우정출연 - 소리:박송희 조순애(북/장고)·아쟁:윤윤석·대금:원장현
(Supporters - Song:Park Song-hee Cho Soon-ae(Buk/Janggo),
Ajaeng: Yun Yun-suk·Daegum:Won Jang-hyun)

1. 단가 천생아재(오수암제) [3:33]
(Danga Chunsaengajae : O Soo-am style)
소리:박보아, 북:조순애
2. 춘향가 중 이별가(술상 차려)(조상선제) [8:16]
(A Scene from Chunhyangga : Jo Sang-sun style)
소리:박보아, 북:조순애, 아쟁:윤윤석, 대금:원장현

■ 국극 견우직녀(Scenes from Altair and Vega, Female Gukgeuk)
소리:박옥진, 장고:조순애, 아쟁:윤윤석, 대금:원장현
3. 견우직녀 중 금강산타령(임춘앵 작곡) [5:09]
(Mt. Geumgang Taryong : Composed by Im Chun-aeng)
4. 견우직녀 중 달이 떴네·아름답다 선경이여(임춘앵 작곡)[3:20]

■ 남도민요(Namdominyo)
소리:박보아 박옥진 박송희 조순애, 장고:조순애
아쟁:윤윤석, 대금:원장현
5. 육자배기(Yukjabaegi) [7:53]
6. 자진 육자배기(Jajin Yukjabaegi) [3:01]
7. 삼산은 반락(Samsaneun banrak) [1:22]
8. 개고리타령(Gaegoritaryong) [2:51]
9. 흥타령(Heungtaryong) [5:37]
10.구음(Gueum) [5:08]
소리:박보아 박옥진 박송희 조순애, 장고:조순애,
아쟁:윤윤석, 대금:원장현

■ 보너스 트랙(1961년 녹음/녹음자료 제공:김문성)
(Bonus Track: Recorded in 1961 and Provided by Kim Mun-seong)
소리:박보아, 해금:이충선, 대금:허상복, 장고:김윤덕
11. 성주풀이(Seongjupuri) [2:26]
12. 진도아리랑(Jindo Arirang) [2:33]

* 녹음 총 수록시간:51분 9초

○ 기획 제작: 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회원·전HSBC은행 수출입부 부지점장)
전화:02-943-4390, 손전화:011-9098-4390
○ 음반해설/사설채록:이보형(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노재명(회원·국악음반박물관장)
○ 도와주신 분: 양정환(한국고음반연구회 회원·예술기획탑 대표)
○ 녹음: 2001년 3월 25일 오후 서초동의 훈스튜디오(엔지니어:이훈)
○ 제조: 2001년 8월 지구레코드
○ 인쇄: 도서출판 무송
 
○ 표지그림: 작자미상 <수갑계회도>(壽甲?會圖)

* 여기에 수록된 자료들은 영업외의 목적이라면 녹음하여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박보아·박옥진 자매의 국악세계

글 / 이 보 형(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한때 남도 국악인들이 여성국극으로 천하를 뒤흔들던 시절이 있었다. 유명한 여성국극단이 공연하게 되면 지방마다 많은 관중이 모여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뤄 유리창이 깨어지고 포장이 찢어지는 수가 많았다. 그때 그 시절 참 잘 나가던 여성국극 명배우들이 많았지만 가장 인기 있던 명배우들이 가운데 박보아 박옥진 자매가 있었다.

박보아 박옥진 자매는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인물 좋고, 목 좋고, 재주 있어 여성국극 배우로 명인 소리를 들었을 뿐 아니라, 남도 잡가로도 첫손을 꼽는 명창들이었다. 그들이 부르는 육자배기와 흥타령 개고리타령은 천하일품이라 탄복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이제 세월이 바뀌어 영화가 보편화되고 서양음악이 판을 치면서 전통문화가 무너지고, 여성국극도 쇠퇴하였고, 그 좋은 남도잡가를 알아주는 이도 드물게 되었다. 그 유명한 박보아 박옥진 자매도 할일 없이 서울에 묻혀 살고 있으니 어찌 아니 아까울까? 지금도 그를 기억하는 고로들은 세상이 참 아까운 명창을 잊고 있다고 한탄하고 있다.

조순애, 박송희 명창과 같이 그를 기억하는 국악인들이 이를 아깝게 여기고 그의 소리를 기록하여 음반으로 출반되기를 기대하고, 노재명씨를 통해 한국고음반연구회 정창관 회원에게 연락하였다. 그 동안 정창관 선생은 숨은 명인명창들을 발굴하여 사비로 음반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제 세월이 흘러 박보아 명창은 팔순을 넘었고, 박옥진 명창은 칠순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다. 고령이라고 극구 사양하는 것을 박송희 조순애 명창이 서둘렀고, 음반 녹음에 동참하였다. 어찌 보면 자매의 음반을 만드는 일도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두 자매 명창을 아끼는 조순애, 박송희 명창이 자청하여 녹음에 참가하여 소리를 받았고, 윤윤석, 원장현 후배 악사들이 무보수로 반주 악사로 나선 것이다. 모두 다 고마운 일이다.

이렇게 해서 박보아 박옥진 자매의 소리를 담은 음반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 음반에는 박보아가 부른 단가 천생아재 한 마디, 판소리 이별가 한 대목도 담았고, 박옥진이 부른 창극소리 금강산타령, 달이 떴네·아름답다 선경이여를 담았다. 박보아, 박옥진, 조순애, 박송희 명창이 서로 돌아 가며 메기고 받아서 남도잡가 긴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반락, 개고리타령, 흥타령 그리고 구음도 담았고, 1961년에 박보아가 녹음한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자료가 남아 있어 이것을 끝에 첨부하였으니 이것은 한때 남도 잡가 명창으로 천하에 이름이 드높던 박보아 박옥진 두 자매 명창의 기념비적인 음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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