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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정재(呈才) -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Documentary-
음반 번호 AURADVD-001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정재연구회
발매 연도 2006
구 분 디비디
분 류 DVD
업데이트 일시 2006-12-31D
비 고



 
<정재(呈才) -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Documentary-

1. Documentary 12:28

* 총제작감독 : 김영숙
* 기획·연출 : 김현선 PD
* 제작 : 2006.12.12

* 정재연구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222-10 진우8차 801호 전화 : 017-269-0241
* 홈페이지 : http://jjr.eumc.pe.kr
 
fiogf49gjkf0d
* 정재연구회에서 출반한 비매품 DVD이다. <이야기가 있는 궁중무의 재발견>과 같이 출반되었다. 이 DVD는 <이야기가 있는 궁중무의 재발견>에 나오는 춤들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 12분짜리 DVD이다. 귀하고 훌륭한 자료이다. 국악원 자료판매실(02-580-3160)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부탁은 했는데......... 관심있는 분은 DVD 표지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2007.1.27)
 
* 해설서 내용입니다. :

정재연구회

정재연구회는 궁중의 정재와 의식무를 전승과 보존위에 새로움의 창조로 재생산하여 고귀한 문화유산으로 이 시대를 살아 숨쉬게 하고자 뜻을 같이 하여 1996년에 창단한 모임이다.

정재를 전승·보급하기 위한 공연으로 국립민속박물관주최 토요상설공연과 운현궁·창경궁의 전통문화 재현행사, 그리고 수원 화성문화제 혜경궁 홍씨 회갑진찬연 재현행사 등에 정재를 재현 발표하여왔다.

기획 공연으로는 2000년 11월 문화인물 김창하의 달 기념행사로 정재발표회 '만수무강하옵소서'를 공연하여 새로운 방식의 정재 재현발표를 시도하였다. 또한 2004년도 정기공연으로는 혜경궁홍씨 회갑진찬연을 재현하여 ‘정재-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을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화성행궁 상설공연 및 화성문화제와 실학축전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정재를 선보이고 있다. 2005년도에는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공연예술작품 지원공모사업 선정 무용부문 우수작품으로 ‘이야기가 있는 궁중무의 재발견’에서 그 첫 번째 이야기로는 ‘정재-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에서 다양한 궁중무를 해설을 통해 이야기를 엮어갔으며,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효명세자-효명세자 예제의 창사와 정재 재연의 어우러짐’에서 창사를 통해 정재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들로 풀어나가는 공연을 하였다.

의식무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의 종묘제례일무를 담당하여 종묘대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성균관의 춘·추계 석전대제의 문묘제례일무를 전승·보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5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일무를 지도하여 인천향교·부평향교·강화향교의 춘·추계 석전대제에 일무를 봉행하고 있으며, 또한 인천도호부 행사를 통하여 전통문화 계승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그 외 선농제, 포은제, 정조대왕 작헌례 등에서 일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주최 ‘고려·조선시대 음악문화유산의 재조명-아악, 문묘제례악’과 ‘종묘제례악’에서 문묘제례일무와 종묘제례일무를 담당하여 지도 및 출연을 하였다.

1996.04.02 정재연구회 창립
1997.06.10 국립국악원주최 화요상설 "김영숙과 정재연구회" 공연
1997.03.26 국립국악원 주최 “고려, 조선시대의 음악유산의 재조명” ‘아악 문묘제례악’ 문묘제례일무 출연
1998.12.04 제201회 중요무형문화재 무대종목공연 "심소 김천흥선생과 정재연구회"
1999.10.09 수원 화성문화재 "혜경궁 홍씨 회갑연" 재현행사 정재출연
2000.11.07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기록촬영 종묘제례일무 출연
2000.11.27-28 문화관광부선정 11월의 문화인물 김창하의 달 기념 "만수무강하옵소서" 정재발표회
2001.10.07 창경궁 과거재현행사 출연
2002.05.30 월드컵 성공적 개최 기원 “고천제(告天祭)” ‘종묘제례일무’ 출연
2002.06.23 국립민속박물관 기획공연 코리아스케치 기획전-
"공연으로 풀어내는 파란눈에 비친 100년전의 한국"
2002.09.25 “심소 김천흥 선생 무악인생 80주년 기념공연” ‘종묘제례악’ 일무 출연
2003.06.21 제1회 포은문화제 “추모제례” 문묘제례일무 출연
2003.11.23 화성행궁 일요상설공연 "지지대라 명하여라" 정재공연
2004.10.06 2004 정재연구회 정기공연 "정재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
2005.11.21-22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공연예술작품 지원공모사업 선정 무용부문 우수작품 "이야기가 있는 궁중무의 재발견"
2006.06.16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주최 "효명세자 창작정재 복식 고증제작 재현행사" 정재발표
2006.11.24 정재연구회 창단 10주년 기념 궁중무 심포지엄 -근대 궁중무의 계승과 변화-


정재(呈才) -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
Jeongjae - Beautiful Dance Hoping a Peaceful Reign

고즈넉한 정적이 흐르는 잃어버린 시간이 머무는 곳이 있다.
어느덧 서구화와 근대화에 밀려 전통예술은 뒷전으로 밀려난지 오래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늘 그 자리에 서있는 저 왕조의 흔적들처럼 우리의 것을 다시 찾아내려는 예술인들의 끝없는 노력과 자부심 속에 다시 살아 숨쉬고있다.

단아한 선율에 맞추어 스칠듯 말듯 가볍게 걸어나오는 우아한 몸짓의 궁중무 - 정재
오색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전통예술미의 극치,
그 섬세하면서도 당당하게 펼쳐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정재의 예술세계로 들어가 보자

안녕하십니까? 정재연구회의 예술감독을 맡고있는 김영숙입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왕조시대가 없어진 이 마당에 우리가 궁중무라고 하는 것을 이렇게 지켜나가야 되는 이유는 우리의 것을 알아나가고. 우리의 뿌리를 찾기 위한 하나의 작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지는 못하셨지만 저의 은사님은 김(金) 천(千)자 흥(興)자를 쓰시는 선생님이십니다.

김천흥선생님께서는 1923년도에 순종황제의 오십세 탄신연에서 춤을 추었던 무동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선생님을 통해서 제가 배우고 또 제가 배운 것을 다시 또 우리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제자들은 또 다시 그것을 이어가므로 해서 우리의 것을 소중하게 앞으로도 아끼고 다듬어 가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댁내 두루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춤의 원류는 받들어 올림에서 시작된다. 정재 또한 재예(才藝)를 받들어 올리는 것이다.
몸으로만아 아닌 마음으로 움직이는 한국춤의 맥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피부색을 뛰어넘어 전세계인의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의 춤에 대해, 이 시대의 예술에 대해 자신만의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우리가 잃어버린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정재연구회가 있다.

1996년도에 시작된 정재연구회는 오늘날 소외되고 멀게 느껴지는 궁중의 정재와 의식무를, 전승과 보존이란 원칙 위에 새로움의 창조로 재생산하여 옛 전통문화와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수원 화성문화제 혜경궁 홍씨 회갑진찬연 재현행사를 비롯, 현재까지 전통예술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이 묻어나는 다양한 정재 발표회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예술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이야기가 있는 궁중무의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관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안에 담긴 배경과 그 철학적 의미는 무엇일까?
정재연구회가 펼치는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을 만나보자.

제례의식에 추어지는 춤을 일무라 한다.
종묘제례일무는 조선조 역대 왕들의 무공을 칭송하는 정재업지무와 문덕을 기리는 춤인 보태평지무가 있다.

춘앵전은 효명세자 예제의 창사를 부르며 추는 춤으로, 이른 봄날 아침에 버드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를 무용화한 것이다. 화문석 위에서 추어지는 매우 정적인 춤이다.

만수무는 선계의 영물인 선도를 올림으로써 군왕의 만수무강을 축원하고 나라가 평안하며 왕업이 융성해서 천만년대까지 계계승승하라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면서 추는 춤이다.

몽금척은 조선조 태조가 왕이 되기 전 신인으로부터 금척을 받은 꿈의 내용을 무용화 한 것이다. 즉 하늘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이룩했다는 내용으로 정도전이 악장을 지었다.
무고는 한쌍의 나비가 꽃을 감도는 것 같고, 두 마리의 용이 용맹스럽게 구슬을 다투는 것 같은 기묘한 춤으로 전하여진다. 교방무고는 무고와 승전무의 후반부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선유락은 신라시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것으로, 여령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채선을 끌고 나와 밧줄을 잡고 겹으로 둘러서서 어부사를 부르며 배를 끌고 회무하며 추는 춤이다.

학연화대처용무는 대개 섣달 그믐날 밤 나례 때 추어졌다.
학무는 장수를, 연화대무는 다산과 부귀, 그리고 처용무는 벽사진경을 목적으로 추는 춤이다. 처용과 학, 연화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극 형태로 구성되었다.

향발무는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인 향발을 왼손과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각각 묶고 음악의 절차에 따라 향발을 치면서 추는 춤이다.

박접무는 순조 28년 6월의 진작에서 선보인 정재이다.
나비가 수놓아진 무복을 입고 호랑나비가 쌍쌍이 날아와 봄날의 정경을 음미한다는 뜻의 노래를 부르며 추는 춤이다.

장생보연지무는 순조 29년 2월의 진찬에 보이는 정재로 군왕의 성수무강과 은택을 하례하고 나라와 백성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노래를 부르며 추는 춤이다.

가인전목단은 중앙에 만개한 모란화준을 놓고 무원이 화준을 둘러서서 꽃을 희롱하며 꺾어들고 어르면서 추는 춤이다. 모란은 꽃중의 왕으로 왕의 장수와 나라의 풍요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궁중무인 정재는 너무나 느리고 지루한 전통문화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현대와 전통문화 속에 존재하는 그 거리감은 이러한 다양한 공연과 그 내용을 이해하려는 관객의 호흡 속에 언젠가는 진정한 공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믿는다.

가만히 무대에 서있기만 해도 보는 이들에게 무언가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가락 하나 손짓 하나에 정신이 깃들어있는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을 추기 위해 오늘도 정재연구회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2005. 12.

정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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