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소개글에서 :
정가단 아리 '합창으로 듣는 정가 순수한 평온'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성악 정가(正歌)를 바탕으로 전통성악곡과 창작곡을 합창 앙상블로 선보이는 청소년 합창단 정가단 아리의 음반이 발매된다.
전체 단원이 정가와 서양음악 합창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적 감성과 합창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는 정가단 아리는 독창으로 주로 불리는 정가의 발성을 합창음악에 적용해 기존의 서양합창과는 다른 한국의 정가합창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길고 안정된 호흡과 균일한 발성, 전주(대여음), 간주(중여음)가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짜임새, 그중에 최고인 맑은 음색과 발성의 단단함, 그리고 정확한 우리 발음(diction)과 같은 요소를 서양의 벨칸토 창법을 대신하는 좋은 한국합창 발성의 텍스처로 활용한 것이다.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를 지닌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전통성악 정가를 배우고 익히면서 제작한 이번 음반에는 전통가곡인 ‘평롱’과 ‘편수대엽’부터 창작곡인 ‘북천이 맑다커늘’과 동요모음곡 ‘엄마아빠 어릴적에’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담겼다.
* Jeong-Ga group AHRI
가장 한국적인 음악, 가장 맑고 아름다운 한국의 소리, 정가正歌 합창단.
한국적인 합창단, 한국의 빈소년합창단을 꿈꾸는 정가단 ‘아리(AHRI?대표 고상미)’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성악인 정가正歌(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바탕으로 전통성악곡과 창작곡을 연주하는 앙상블 합창단이다.
2013년 KBS 창작동요제 ‘거문고’를 대상 수상하면서 공연과 무대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어린이 정가단으로 출발해 현재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생이 포함된 청소년 앙상블 합창단으로 활동중이다. 전체 단원이 3~4년간 정가 수업을 비롯한 서양합창단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음악적 감성과 합창 하모니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각종 정가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정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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