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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이지영 가야금 <영산회상.도드리>-비단나비-
음반 번호 ADCD-012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악당이반
발매 연도 2018
구 분 일반반
분 류 영산회상
업데이트 일시 2018-07-14
비 고
* 2018년 7월 17일 미의회도서관 기증. * 2018년 7월 18일 미국 World Music Reviewer(Mr. Joshua Cheek) 기증. * 2018년 11월 12일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자료관 기증(배송비 경기소리꾼 최병옥 후원) * 2018년 12월 6일 영국 University of London SOAS Library 기증(배송비 경기소리꾼 최병옥 후원)



 
이지영 가야금 <영산회상.도드리>-비단나비-

■ 영산회상
1. 상령산 16:20
2. 중령산 13:13
3. 세령산 4:07
4. 가락덜이 2:42
5. 상현도드리 4:07
6. 하현도드리 3:22
7. 염불도드리 4:18
8. 타령 3:16
9. 군악 4:19

■ 도드리
10. 도드리 7:04 총 52:53

* 가야금:이지영. 녹음:2013.4.6.
 
* 대단한 음반이 나왔다. 이지영 가야금 <비단나비> 6장 음반이다. 그 중 첫 음반인 영산회상 음반이다. 6장은 전집은 낱장으로도 구할 수 있겠끔 출반되었다. 낱장에는 자세한 해설서가 첨부되어있고, 전집에는 추가로 합본으로 첨부되어 있다. 영어설명도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음반은 고급스럽게 출반되었으면, 6장 중 2장의 산조음반은 LP로도 출반되었다. 올해의 음반으로 추천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외국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음반들이다.(2018.7.14)
 
● 해설서에서 :

아주 어린 시절 백발의 원로 선생님 손에 이끌리어 가야금과 인연을 맺은지 50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계속 되는 연주 때문에 미루어 왔던 가야금 전집 음반을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이 전집 음반은 가야금 음악의 여러 장르들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가야금을 학습할 때에는 항상 나비가 허물을 벗듯 한 겹 한 겹 나의 껍질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음악 중 궁중음악이나 사대부들이 즐기던 음악인 정악을 공부할 때면 어린 시절 느꼈던 무미건조한 음악에서 나이가 점점 들면서 음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음을 느끼기도 하였고, 또더 나이가 들어서는 다시 음하 나하나의 의미를 찾는 것 자체가 무의미함을 깨달으면서 한국 음악의 무한한 깊이를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즐기던 산조를 학습하면서는 미련하게 음을 찾고 장단 붙임새를 찾던 시기를 지나, 가야금산조가 어느 날 애인으로 다가오는 착각으로 가슴 뭉클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산조 외에도 얼마나 무궁무진한 민속악의 세계 가 있는지 제 삶이 다할 때까지 이런 것들을 다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였습니다. 또가 야금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연주할 때는 이 시대 연주가로서의 사명감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연주계에 데뷔하면서 처음에는‘신세대 가야금 연주자’라는 타이틀이 항상 저를 따라다녔는데 어느날 보니 그런 타이틀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저보다 더 훌륭한 제자들의 연주에 기뻐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가야금처럼 자연 그대로인 악기가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요? 가야금은 우리나라에서 이천년을 훨씬 넘는 세월 동안 연주되면서 가공하지 않은 오동나무 위에 얹혀져 있는 비단실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연주하여 보드랍고 살가운 음색을 만들어 냅니다. 가야금을 연주하는 사람의 성품이 소리성음에 그대로 묻어난다는 세상의 이치를 이제야 알게 되면서 가야금의 아름다운 소리를 제가 망가뜨리지나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가야금의 세계는 끝이 없고 저는 지금도 허물을 계속 벗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지금 막 벗어 놓은 허물을 세상에 내어놓기 부끄럽기 짝이 없으나 사람의 삶은 순간순간의 정리와 또 정진이 필요하기에 부족한 음반을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저의 가야금 전집이 가야금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가야금의 가장 전통적인 음악에서 부터 가장 현대적인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소장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아름다운 가야금의 세계를 열어주신 부모님과 가야금 은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훌륭한 음악문화를 전해주신 선조 음악인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2018년 6월 이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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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상 :
영산회상(靈山會上)은 거문고, 가야금, 대금, 피리, 해 금 등이 함께 연주하는 풍류음악으로 조선시대 선비 들이나 음악 애호가들이 즐기던 음악입니다. 영산회상이라고도 하고 또 중광지곡(重光之曲)이라는 중후한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산회상은 조선 초기에는 불교의 노랫말을 가진 성악곡으로 궁중의식에서도 연주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조선 후기에 이르러 기악곡으로 변하면서 민간의 풍류방에서 사랑받는 곡이 되었습니다. 처음 영산회상이란 곡은 현재의 상령산이었지만 시대가 흘러가며 점차 다양한 변주곡을 낳게 되어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의 모두 아홉 곡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모음곡이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사자성어로 좌금우서(左琴右書)란 말이 있습니다. 이는 선비들이 서재에 책과 금(거문고, 가야금 등의 현악기)을 옆에 두고 벗 삼아 학문에 힘쓰고 또 악기를 통해 마음 수양을 한다는 뜻으로, 이때 선비들이 가장 즐겨하던 음악이 바로 영산회상이었습니다. 한음 한음 줄을 천천히 뜯어 음과 음 사이의 여백을 느끼면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수양하고 인격의 완성을 꿈꾸었던 것입니다.

원래 영산회상에서는 대금, 피리와 같은 관악기는 유려하면서도 화려한 선율을 연주하고 가야금, 거문고 와 같은 현악기는 한박한 박 짚어주면서 중요음만 연 주하기에 현악기의 선율에는 동양화와 같은 여백의 미와 담백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영산회상을 가야 금 독주로 연주하면 더 이상 단순할 수 없는 정제된 아 름다움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뜻 보기에는 쉬운 것 같지만 아무런 기교도 없이 오로지 깊은 성음과 음 악에 대한 이해, 연륜만으로 채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 습니다.

지금은 함께 학교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경아 교수님의 음반 녹음을 끝내고 그날 아니면 40대에 정악 녹음을 하지 못할 것 같아 밤늦게 갑자기 영산회상을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준비 없이 한 녹음으로 부족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정악의 높고 깊은 음악세계에 다 다르기에는 아직 멀고 먼 길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이 음반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가야금 정악의세계가 조금이나마 알려지기를 기원합니다.

도드리 :
도드리는 고려시대 송(宋)나라에서 전해진 보허자(步虛子) 곡이 조선 숙종(1674~1720) 시대에 이르러 선율의 반복 부분이 독립되어 발전된 곡으로 송구여지곡 (頌九如之曲)이라고도 합니다. 도드리는 예로부터 많은 정악곡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곡목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도드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조선 시대 고종(1864~1910) 때의 궁중악사였던 대금 연주가 정약대는 매일 인왕산에 올라 바위에 앉아 도드리를 연습하였다고 합니다. 도드리를 한번 연습하고 옆에 벗어 놓은 나막신에 모래 한 알을 넣고, 또 한 번불 고 모래 한 알 넣고..., 이렇게 계속해서 나막신에 모래 알이 가득히 차면 집에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나막신의 모래알 속에서 풀 한 포기가 돋아났다고 합니다. 이렇듯 예전부터 전통음악 연주가들은 도드리를 정악의 기본을 익히는 곡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정진하였다고 합니다. 글: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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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기아금 연주가로 만 5세에 경주의 원로예술가인 이말량에게 가야금 판소리, 무용 등을 배우며 전통음악에 입문하있다. 한국음악읍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학습하여, 한국전통음악의 멧 모습을 깊이 간직한 연주가 증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장 전통적인 음악으로부터 가장 아방가르드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있으며 감성과 지성을 조화시켜 가장 예술적인 음악을 만드는 연주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0년 영국 에딘버러 폐스티벌 연주 이후 프랑스의 MIDEM Classic : Next, ISCM 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핀란드, 스웨덴, 뉴질랜드, 대만, 이집트, 멕시코 듬 세계 20 여 개국에 초청되었으며 상하이오케스트라, 교토오케스트라, 예루살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크로아티아라디오방송교향악단, 울란우대시립오케스트라, 아틀리스앙상블, KNM Bertin Ensemble 듬과 협연하는 등 가야금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며 가야금의 전통계승 및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가 저술한く연주가와 작곡가를 위한 현대가야금기보법>은 2012 대한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가야금 역사에 한 웍을 그은 명저로 인정 받고 있다

학력
1988 서울대학교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1993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졸업
2002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박사(가야금 전공)

근무
1988-1993 국립국악원 점악연주단 단원
1997-2008 욤인대한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2008 –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2012 – 현재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사사
가야금 이말량, 최충웅, 양연섭, 김정자, 이재숙, 황병기, 강정숙
가야금병창 이말량, 강정숙
판소리 이말량, 성창순
시나위 서용석 구례향제줄풍류 이순조
양금 김천흥
거문고 황득주
무용 이말량, 곽정란, 양서윤

이수
2005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동인
(사)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이사
(사) 가야금병창 보존회 이사
(사)가야금연주가협회 이사
현대음악앙상블 CMEK 대표
양금연구회 회장
아시아 금 교류회 부회장
정농악회, 가즌악회, 가곡풍류보존회,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회원

수상
1970 제1회 국제친선예술종합경연대회 (KBS홀) 인기상 수상 (경북대총장상)
1971 무용한국사 전국무용경연대회 (조선호텔무대) 무용한국사상 수상 (무용한국사장상)
1971 한국소년지도자협회 전국학생종합예술대회 (시민관) 유년부 가야금특상 (경기대학장상)
1971 한국소년지도자협회 전국학생종합예술대회 (시민관) 유년부 무용 장려상 (대회장상)
1972 (사)중앙청소년직업보도회 주최 제53회 3.1절 기념 전국학생종합예술대회 (시민관)
초등부 무용 최고상 (내무부장관상)

1972 (사)중앙청소년직업보도회 주최 제53회 3.1절 기념 전국학생종합예술대회 (시민관)
초등부 가야금병창 최고상 (내무부장관상)
1972 한국학생문예지도회 창립기념 전국학생무용대회 초등부 최고상 (문교부장관상)
1972 한국학생문예지도회 주최 전국학생종합예술대회 초등부 가야금 최고상 (문교부장관상)
1978 서울시교육위원회 주최 제1회 중등학교 음악경연대회 국악 중고등부 1등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교육감상)
1979 한국국악교육회 · KBS 주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국악경연대회 중등부 2등
200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문화부장관상)
2003 KBS국악대상 단체연주상 수상

독집 음반
1996 이성천 작품집 숲속의 이야기 (서울음반, 신나라)
2000 이지영 가야금 보허사 (예술기획 탑)
2004 8개의 정경 - 가야금을 위한 세계의 현대음악 (C&L)
2007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유니버설)
2018 이지영 가야금 전집‘비단나비’(악당이반)

그외 참여 음반 5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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