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숙대에서 처음 뵈었던 송정아입니다.^^ 선생님 첫인상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사실 많이 놀랐어요~~ㅎ 이렇게 멋진 선생님 홈페이지를 이제서와 들어와봤다는 사실이 부끄럽네요. 앞으로 자주자주 들어오겠습니다~! 오늘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국악방송을 들으며 출근하던 길에 선생님께서 서초국악포럼에 관해 공지해 주시는 방송을 듣고 이렇게 메모 남깁니다.
젊은 국악인들을 위해 지원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광개토 사물놀이 팀으로 작년 kbs 국악대경연 풍물부문 장원을 차지하고 김제우도농악 이수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팀으로 올 연말에 전국을 돌며 우리 음악을 알리고자 공연을 기획하고 있답니다. 서초국악포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매주 국악방송에서 선생님의 구수한 말씀과 좋은 음악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악방송에서 공고에 힘입어 현재 몇군데로부터 지원요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제 이메일 ckjungck@hanafos.com 으로 진행하고저하는 연주회 계획내용을 조속히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신소선이라고 정수년 선생님의 초량이라는 음반에 대해 문의했었는데요. 금액은 얼마가 든다는 말씀은 안해주셨는데^^ 잘 꾸며서 한국에서 제 친구들과 미국에서도 쫙~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동양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YoYo Ma님께도 몇장 보내드리고요. 문화 각계의 분들에게도 쫙 뿌리면 좋지 않을까요. 제 미국 친구는 초량의 저음해금이 첼로인줄 알았다네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감사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국악에대한 사랑이 많고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이 일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현실성이라는 게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제가 일에서도 욕심이 있고 아직 완전히 자리가 잡힌 상태는 아니라서 멀리 바라바고 있지만 항상 국악사랑하는 그 마음은 제자리에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때 동아리 활동으로 국악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참 서양음악만 듣던 제자신이 부끄럽고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부끄러웠습니다..물론 그 음악은 제게 와서 가슴을 마구 쳤구요... 그당시에도 국악음반을 카탈로그화한다는 분에 대해서 들어보았는데 요즘에 와서야 이렇게 찾아와 보니 대단합니다. 자랑스럽구요. 제 꿈도 충분히 실현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계속 공부를 많이 해야 할것 같네요. 근데 주위에도 이일을 한다면 도움을 줄 친구가 몇 있습니다. 근데 선생님께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안녕하세요. 지금도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음원 저작권 문제, 지원 받은 기관과의 문제, 제작자와의 문제 등 쉽지 않은 난관이 있어 전체금액을 밀씀드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음반만 물리적으로 제작하는 비용은 언제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신소선 님이 이 음반에 관심이 많으니까, 제가 자세히 좀 알아보았습니다. 제작자가 보관창고에 이 음반이 몇장 있을 수도 있다고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조금 기다려보세요.
인자하신 정선생님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 외국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돌아오셨는지.. 돌아오시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성우향 춘향가 음반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고 있어 다락방 모임때.. 같이 들어보려합니다. 최근 제가 주변에 아프고 수술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리적으로 불안했으나. 선생님의 음반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이선생님한테 들었는데.. 저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부산롯데호텔 엘그린 무용단은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96년 창단하여 10년간 많은 외국인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였다(북의 대합주, 최승희의 초립동, 사랑가,오고무,가야금병창 등) 그러나 한국전통예술로 수익을 창출하기란 어려웠으며 경제적 문제가 무용단의 발목을 잡았다. 부산롯데호텔은 경영상의 이유로 무용단원과 진행요원 33명 모두 2007년 7월 29일부로 전원해고통보를 노조측에 전달한 상태이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세계적으로 흥행공식을 새로 쓰고 있다는 화제의 뮤지컬 라이온킹에 215억이라는 전무후무한 제작비를 투자하여 현재까지 약 11만명의 관객몰이를 하면서 돈없는 한국뮤지컬계와 무대예술계를 위협하고 있다. 롯데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전통무용단은 없애고 흥행이 보장되는 세계적인 외국뮤지컬에 215억원을 투자하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을 줄 아는 우수한 기업이다. 큰기업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는 것으로 봐야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달한다는 한국전통공연과 215억을 투자 일본극단 시키四季(しき)스텝진을 동원하여 11만명의 관객을 모은 공연중 과연 어떤 공연이 훌륭한 공연이겠는가? 도와주세요~
정창관 선생님 안녕하세요... 박대성선생님 아쟁음반녹음할때 뵈었었죠?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음반을 구입하셔서 이렇게 사이트에 소개도 해주시구요... 제 음반이 많이 미흡합니다. 나름대로의 소신으로 만들긴 했지만 많은 부족함과 역량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혹 음반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십시요.. 사실 음반을 팔려고 만든것은 아닙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팔고는 있지만 제 음악생활의 사치스러 기록을 한번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정창관 선생님이 필요하시면 많은 양은 아니지만 기꺼이 기증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님이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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