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2006년 12월 2 일에 출간한 <한국음반학>-제16호-에 실린
내용으로, 1년간의 음반출반 현황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록은
이 홈피에 있는 내용이므로 생략하였습니다.
.
국악 CD음반 발매 현황 및 목록
(2005년 10월 1일 - 2006년 9월 30일)
정 창관
차
례
1. 머릿말
2. 국악 CD음반 출반 현황
3. 국악 CD음반 장르 분류 4. 동기간에 출반된 음반 숫치 분석
5. 맺는 말
* ‘첨부 국악 CD음반 목록’에 대한 일러두기
* 첨부: 국악 CD음반(일반반, 준국악반, 사가반, 해외반) 목록 |
1. 머리말
금년 1년간(2005 10월 1일 - 2006년 9월 30일 : 이하 ‘동기간’으로 표현함) 출반된 음반은 202매로 ‘전년도’(2004 10월 1일 - 2005년 9월 30일)의 222매에 비해 9% 정도 감소하였다. 다른 분야(대중가요, 고전음악 등)의 음반 출반량이 현저하게 준 것을 감안하면, 200매 이상이 출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전년도에 출반된 음반 222매는, 그 전년도의 174매에 비해 28% 정도 증가한 수치이었다.
필자는 『한국음반학』 제4호(1994년)에, 국악 CD음반이 처음 출반된 1987년부터 1994년 10월 15일까지 발매된 국악 CD음반을 정리하였고,『한국음반학』 제5호(1995년)부터 제15호(2005년)까지는 1년 단위로 출반된 국악 CD음반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본고에서는 작년 10월 1일부터 금년 9월 30일 사이에 출반된 국악 CD음반을 예년에 발표한 형식대로 정리하였다.
본고의 출반음반에 관한 수치와 정보는 현재 필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gugakcd.pe.kr)를 참조하였다. 보다 자세한 음반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를 권한다.
2. 국악 CD음반 출반 현황
동기간에 출반된 국악 CD음반을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 첨부한 목록의 음반은 필자가 동기간에 입수한 음반으로, 실제는 동기간 이전에 출반된 음반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구 분 |
일 반 반 |
준국악반 |
사 가 반 |
해 외 반 |
계 |
종 |
50 |
30 |
47 |
1 |
128 |
매 수 |
91 |
35 |
75 |
1 |
202 |
예) 판소리 춘향가전집이 한 묶음으로 CD 2매로 출반되었으면 1종에 2매로 계산하였다.
작년 9월 30일까지 출반된 국악 CD음반의 현황은 아래와 같다.
구 분 |
일 반 반 |
준국악반 |
사 가 반 |
해 외 반 |
계 |
종 |
1,063 |
247 |
463 |
56 |
1,829 |
매 수 |
1,414 |
261 |
747 |
58 |
2,480 |
작년 9월 30일까지 출반된 국악 CD음반과 동기간에 출반된 국악 CD음반을 합산하며 아래와 같다.
구 분 |
일 반 반 |
준국악반 |
사 가 반 |
해 외 반 |
계 |
종 |
1,113 |
277 |
510 |
57 |
1,957 |
매 수 |
1,505 |
296 |
822 |
59 |
2,682 |
동기간에 출반된 국악 CD음반(일반반과 준국악반)을 제작사별로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 제작사는 동기간에 출반한 총 음반 중에서 상위 9개사와 기타로 구분하였다.
국악 CD음반 제작사별 현황
구 분 |
일 반 반 |
준 국 악 반 |
계 |
신나라 |
18 |
15 |
33 |
예술기획탑 |
17 |
2 |
19 |
서울음반 |
9 |
9 |
18 |
지구레코드 |
7 |
0 |
7 |
김성애우리소리방 |
7 |
0 |
7 |
프리원뮤직 |
6 |
0 |
6 |
악당 |
5 |
3 |
8 |
국악방송 |
5 |
0 |
5 |
ene Media |
5 |
0 |
5 |
기타 |
12 |
6 |
18 |
계 |
91 |
35 |
126 매 |
3. 국악 CD음반 장르 분류
동기간에 출반된 202매의 국악 CD음반을 <가야금병창>, <기악>, <단가>, <무속음악>, <무용음악>, <민요>, <불교음악>, <사물놀이>, <산조>, <영산회상>, <정가>, <정악>, <판소리>, <혼합>, <기타>, <창작국악>, <창작판소리>, <국악가요>, <국악과재즈>, <창작기타> 등 20장르로 분류하였다.
국악 CD음반 장르별 현황
장르\분류 |
일 반 반 |
준국악반 |
사 가 반 |
해 외 반 |
계 |
가야금병창 |
|
|
|
|
0 |
기 악 |
2 |
1 |
1 |
|
4 |
단 가 |
|
|
|
|
0 |
무속음악 |
|
|
1 |
|
1 |
무용음악 |
|
|
|
|
0 |
민 요 |
25 |
3 |
26 |
|
54 |
불교음악 |
|
|
|
|
0 |
사물놀이 |
|
|
|
|
0 |
산 조 |
14 |
|
2 |
1 |
17 |
영산회상 |
5 |
|
1 |
|
6 |
정 가 |
7 |
|
5 |
|
12 |
정 악 |
|
|
1 |
|
1 |
판 소 리 |
35 |
|
13 |
|
48 |
혼 합 |
1 |
|
3 |
|
4 |
기 타 |
1 |
|
|
|
1 |
창작국악 |
|
13 |
16 |
|
29 |
창작판소리 |
|
2 |
|
|
2 |
국악가요 |
|
|
|
|
0 |
국악과재즈 |
|
|
|
|
0 |
창작기타 |
1 |
16 |
6 |
|
23 |
계 |
91 |
35 |
75 |
1 |
202 매 |
4. 동기간에 출반된 음반 숫치 분석
4.1 일반반
동기간에 출반된 일반반 91매는 전년도의 109매에 비교하여 17%나 감소하였다. 주원인은 신나라의 출반 음반이 47매에서 18매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1위는 신나라로 18매를 출반하였다. 전년도에도 1위를 차지하였지만, 전년도 47매에 비해 동기간에는 62%나 감소하였다. 이는 예상에 비해 그 감소폭이 너무 크다. 18매도 외부에서 기획하여, 단순히 신나라에서 제조하여 유통한 6매를 제외하면 실제 신나라가 제작한 음반은 12매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신나라가 출반 매수에서는 상위권에 머물겠지만, 예전과 같이 많은 양의 음반을 출반하지는 않을 것 같다. 또 자체 제작보다는 외부에서 기획하여 온 음반을 제조하여 유통하는 음반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예술기획탑이다. 전년도의 12매에 비해 41%가 증가한 17매이다. 예술기획탑은 연주자나 연주단체의 의뢰로 연주회 실황녹음/스튜디오녹음부터 음반 출반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로 음악에 대한 예리한 해석 및 음반 제작에 대한 현장 경험과 합리적인 가격 제공으로, 그 출반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동기간에 총출반매수가 100매를 초과하였으며, 인터넷 쇼핑몰(www.gugakcd.com)도 개점하여 예술기획탑에서 출반한 음반을 직접 판매도 하고 있다.
3위는 서울음반으로 전년도에 비해 25% 감소한 9매를 출반하였다. 서울음반도 자체 제작하는 음반은 없으며, 외부에서 기획하여 온 음반만 출반하고 있는 것 같다.
4위는 지구레코드, 이전에 출반한 음반을 염가반으로 재출반한 것이다.
5위는 김성애우리소리방, 6위 프리원뮤직 등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음반인 세트(2CD, 7CD 등)인 것을 고려하면 별의미가 없다.
국악애호가의 동호회인 서초국악포럼(좌장:정창관)은 절판된 음반 중에서 대중들이 제일 많이 찾는 음반을 선반하여 재출반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첫 음반으로 1988년에 SKC(현재 예전미디어)에서 출반한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 <예수전>(2CD) 음반을 재출반하였다. 두 번째 음반은 성음에서 나온 판소리명창 김소희 <구음> 음반이 될 것 같다.
4.2 준국악반
동기간에 발매된 준국악반은 35매로 전년도의 39매에 10% 감소하였다. 이는 동기간의 전체 음반 매수가 감소한 비슷한 비율이지만, 일반반의 감소율 17%에 비해 적은 수치이다. 이제 전체국악음반 중에서 준국악반이 차지하는 비중이 11%에 달하고 있다. 이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나라가 15매로, 전년도(12매)에 이어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서울음반이 차지하였다.
4.3 사가반
동기간에 출반된 사가반은 75매로 전년도의 73매에 비해 3% 정도 증가하였다. 동기간까지 출반된 사가반의 총비중은 31%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도 사가반의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4 해외반
동기간에 해외반으로 분류한 음반은 1매이다.이 음반은 국내에서 제작으로 일본에서 판매를 하기 위해 출반을 하여 해외반으로 분류를 하였는데, 현재는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5. 맺는 말
동기간에 출반된 국악음반은 전년도에 비해 9% 정도 감소하였다. 이는 가요음반이나 클래식 음반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음반출반의 감소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출반보다는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위치를 잡는 쪽으로 이동될 것이다. 하지만, 향후 국악음반의 출반 매수는 년 200매 정도는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능할 것이다.
* 첨부 국악 CD음반 목록에 대한 일러두기
- 본 목록은 「일반반」, 「준국악반」, 「사가반」, 「해외반」으로 구분하여 음반번호의 알파벳트 순으로 정리했다. 「일반반」(국악반), 「준국악반」은 판매용 음반이고, 「사가반」은 비매품 음반으로 「일반반」(국악반)과 「준국악반」에 속하는 음반을 함께 실고 있다. 최근에 들어 판매용 음반과 비매품 음반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어, 분류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 ‘음반제목’에서는 주제목은 < >안에 표기하고, 음반의 표지에 표시된 대로 적었으며, 가장 크게 표시한 것을 주제목으로 적고, 공간의 제약으로 부제는 줄인 것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 www.gugakcd.pe.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전집이나 시리즈이지만 별도의 쟈켓으로 한 장씩 발매된 것은 가급적 각각 1종으로 표시하였지만, 한 묶음으로 2매 이상의 CD를 포함하고 있거나, 낱장으로 출반되었지만 묶어서 1종으로 표시할 수 있는 것은 1종으로 표시하고 ‘유통.제작사/제작.기획사’란에 (2CD), (3CD) 등으로 표시하였다.
- ‘유통.제작사/제작.기획사’란에서 앞의 회사는 음반을 유통, 제조를 하고, 뒤의 회사는 제작, 기획한 경우도 있고, 앞의 회사는 유통, 제작을 하고, 뒤의 회사는 기획만 한 경우도 있다. ‘제조’란 자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단순히 음반을 만든 경우이고, ‘제작’이란 비용을 들인 경우를 일컫는다.
- 분류란의 장르 구분은 2개의 장르가 실린 음반은 2/3이상을 차지하는 장르로 분류하였으며, 2/3이상이 되지 못할 때에는 1/2이상을 차지하는 장르로 분류하면서 뒤에 ‘+’부호를 첨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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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목록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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